[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건모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이미 법적 부부가 됐다.
21일 김건모 측은 "두 사람이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내년 1월 30일 올리기로 한 스몰웨딩을내년 5월로 연기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더 큰 대관 장소를 알아보기 위해 결혼식을 뒤로 미뤘다"며 "양가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양가 50명만 초대해 스몰웨딩으로 예식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결혼 발표 후 지인들의 초대 요청이 계속되면서 예식 규모를 키우기로 결정한 것.
이후 김건모와 장지연이 이미 최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장지연 씨의 부친 장욱조 씨는 한 매체를 통해 "결혼은 너무 기쁜 일이지만 막상 딸이 호적상으로 떠났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다"면서도 "김건모는 정말 딸 장지연에게도, 가족들에게도 정말 잘한다. 최고의 사위다. 앞으로 두 사람이 예쁜 가정을 이뤄나갔으면 좋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 5월 처음 만나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지면서 진지한 관계로 발전. 약 한달 전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됐다. 김건모는 예비신부 장지연과 함께 살 집을 '집사부일체'를 통해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김건모는 루프탑 콘서트를 열고 피아노를 치며 자신의 히트곡 '아름다운 이별', '미안해요', '서울의 달' 등을 연달아 부르고,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개사해서 장지연 헌정 세레나데를 열창.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그는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건모야)네 나이 생각하자. 깝죽대지 말고. 오빠 말 잘 듣고 음식은 하지 말고 그냥 시켜 먹자 시켜 먹자. 제발 음식하지 마라. 사랑합니다"라고 유쾌하면서도 진심이 담긴 가사로 출연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처럼 로맨틱한 한 가정의 가장이 된 김건모.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이었던 국민가수 김건모의 결혼소식에 대중들은 진심 가득 담긴 뜨거운 축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의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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