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배종옥이 이영자도 당황하게 만드는 직구로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영자가 배종옥의 초대를 받아 점심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종옥은 이영자와 송팀장을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바쁜데 와줘서 고맙다"고 활짝 웃었다.
배종옥은 이영자에게 "이 식당을 자주 오는데 맛있더라. 내가 다 준비해놨다. 네가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이영자와 상의도 없이 "저희 음식 주세요"라고 쿨하게 주문했다. 한 번도 직접 주문을 안 한 적 없는 이영자는 무슨 음식이 나올지 몰라 불안에 떨었다.
송팀장은 "이영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메뉴 선택하는 것을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 이영자는 "저도 어려운 사람이 있다"라고 말했고, 홍현희와 송은이는 공감하며 "이영자의 이런 모습을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
배종옥은 1인 1 간장게장을 시켰고, 이영자는 감동했다. 그때 배종옥은 이영자에게 "실제로 보니까 생각보다 말랐다. TV로 봤을 때는 '영자 씨 살 쪘네'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당황하며 "재작년 영상을 본 것이 아니냐"고 물었지만, 배종옥은 "얼마 전에 본 영상이다"라고 직구를 날렸다.
송팀장은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이영자는 "그게 차 안에 앉아있어서 배가 나와보이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배종옥은 궁금증이 풀렸다는듯 "아, 그런가"라고 해맑게 웃었다. 이영자는 "배종옥 언니가 순진하고 솔직한 면이 있다"고 진땀을 흘렸다.
디저트 가게로 이동한 네 사람. 이영자는 배종옥에게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이 있다. 내 체질은 아니다"라고 했다. 배종옥은 "나도 그렇다. 31살에 애를 낳고 이혼했다. 여태 혼자 어떻게 오래 살겠냐"며 위로했다.
또 배종옥은 이영자에게 "시간이 중요한 것 같다. 모두에게 힘든 시간은 온다. 난 나만 그런 줄 알고 인생이 무서웠다. 지금은 이 순간을 즐기려고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배종옥 언니는 만나면 개운하다. 영화같다"고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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