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 ‘뭉쳐야 찬다’
JTBC : ‘뭉쳐야 찬다’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박태환이 용병으로 햡류했다.

2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박태환이 새로운 용병으로 합류한 후 달라진 어쩌다FC의 기량이 방송을 탔다.

선물로 들어온 장뇌삼을 나눠먹었다. 안정환은 “선배님들부터 가져가시면 된다”면서 장뇌삼을 나눴다. 김동현은 “머리 다 떼고, 전체를 삼켜서 5분 정도를 씹은 후 30분 정도 자야 한다”면서 삼을 많이 먹어봤다고 말했다.

안정환 감독은 “장뇌삼 받은 만큼 좋은 소식이 있다 아주 기쁜 소식이다”라며 “새로운 용벙이 또 온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젊고 잘 생겼고 메달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 동갑내기도 있다 딱 보면 안다”면서 장담했다.

안정환의 박수와 함께 박태환이 등장했다. 그는 “남자라면 누구나 볼 좀 차보지 않냐”면서 “축구는 즐기면서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해보면 결과를 알지 않겠냐”면서 은근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성주는 “얼마 전에도 4관왕 했으면 몸 상태는 당연히 좋지 않겠냐”면서 박태환의 복근을 확인했다. 김성주는 “단단하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울퉁불퉁하다 복근이 완전 화가 나있다”며 감탄했다. 박태환과 동갑내기 모태범의 복근을 만져본 김용만은 “얘도 있다”며 확신했다. 얼떨결에 모태범은 복근을 공개해 부끄러운 듯 웃었다.

박태환는 새로 합류한 용병답게 폐활량 테스트 등 신체조건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봉주는 “폐활량으로는 해볼 만하다”면서 당당히 앞으로 나섰다. 김성주는 “폐활량 테스트는 간단하다 물속에서 숨 오래참기로 보면 된다”면서 과연 박태환이 최고의 폐활량을 자랑할지 확인하고자 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폐활량을 체크해보기로 한 후, 박태환과 모태범이 가장 먼저 대결에 나섰다. 모태범은 45초를 견디면서 대단한 폐활량을 보여줬지만 물속에서 미동도 없이 평온하던 박태환을 이기지 못했다. 그는 “호흡을 잘못했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이어서 김용만과 허재의 게임에서 허재가 22초에 그친 김용만에게 승리했고, 이만기가 양준혁에 승리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이봉주와 여홍철이 붙었다. 그러나 40초를 넘기고 이봉주가 먼저 물 밖으로 나왔다. 모두가 놀라자 이봉주는 “마라톤은 숨 안 참고 뛰어”라면서 억울해하자 웃음이 터졌다. 해병대 출신 김동현과 이형택의 대결에선 김동현이 정신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박태환, 여홍철, 김동현이 결승에 진출했다. 폐활량 우승자는 박태환이 아닌 여홍철이 거머쥐었다. 여홍철은 1분 40초 경 포기한 박태환을 꺾고 최고의 폐활량을 자랑했다. 그는 “축구를 하면서 폐활량이 좋아졌나보다”라면서 “우리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환하게 웃었다.

이어서 여홍철 팀과 박태환 팀으로 나뉘어 입김 축구경기로 두 번째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본격적인 연습에 투입됐다. 박태환은 독보적인 스피드와 건력 이해도를 자랑하며 빠르게 적응했다. 김용만은 “그동안 온 용병 중에 최고다”라면서 박태환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구남FC와 경기를 치렀고 좋은 팀워크로 전반전에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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