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전설의 그룹 ‘태사자’와 가수 최연제가 슈가맨에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 펜타곤과 헤이즈&콜드가 ’태사자‘와 최연제의 명곡을 재해석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유재석 팀은 배우 박성웅의 영상으로 힌트를 전달했다. 박성웅은 “이 슈가맨들한테는 소녀팬들만 있을 것 같은데 저처럼 건장한 남자들도 이 노래를 많이 좋아했습니다”라는 힌트를 남겼다.
유재석은 “시민 여러분이 이 노래를 듣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겠다”면서 뭉쳐야찬다의 멤버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안정환은 “그룹인가? 여러 명이 부르는 거 같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허재는 “여자 하나에 나머진 남자 같다”고 했으나 안정환은 “무슨 소리냐 누가 봐도 다 남잔데 여자 목소리가 어디에 들리느냐”라면서 당황했다.
총 75불이 켜진 슈가맨의 주인공은 1세대 아이돌 ‘태사자’였다. 40대 관객은 “태사자 하면 1세대 아이돌 중에서 여자들도 좋아했지만 남자들도 좋아했던 아이돌이다 노래방 가서 노래도 많이 불러봤던 가수다”라고 회상했다. 해당 관객은 “예전에 Time이라는 노래를 많이 불렀었다”면서 노래를 선보였다.
30대의 여성 관객은 “태사자 팬클럽이었는데 여기서 우연하게 만나니까 깜짝 놀랐다 눈물이 날 뻔했다”면서 “김영민 오빠를 제일 좋아했다 그땐 꽃미남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민은 “죄송합니다 역변했습니다”라면서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태사자의 김영민은 해당관객에게 “제가 너무 역변해서 죄송하고 지금까지도 알아봐주시고 좋아해주시는 거 같아서 감사 드린다 남은 노래도 윤진 씨를 위해 열심히 해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시원한 음색의 가수 최연제였다. 유희열은 “예전 TV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다 어렵게 모셨다”고 말했고 최연제는 “LA에서 왔다”면서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이동윤과 인사를 나눴다. 최연제는 “열 분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생각했는데 20대에 불이 들어오는 걸 모고 목이 메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은 “30-40대는 거의 다 알아보셨다 총 72불이 들어왔다”면서 최연제를 자리로 안내했다. 최연제는 “죄송해요 유희열 팀인데 유재석 씨를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씁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 40대 관객은 “어릴 때 들었던 기억이 난다 명곡은 언제 들어도 좋구나란 생각이 든다 언니는 당시에는 처음 보는 키 큰 사람이었다 언니처럼 멋진 여자가 되고 싶었는데 키가 안 컸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력파 아이돌 펜타곤이 ‘태사자’의 ‘도’를, 헤이즈&콜드가 최연제의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를 리메이크 했다. 결과는 54:46으로 유재석 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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