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사진=사진공동취재단
구하라/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카라 출신 故구하라가 영면에 든다.

27일 오전 6시 서울 도곡동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지난 24일 세상을 떠난 구하라의 발인이 엄수됐다.

발인에 앞서 영결식에서는 유족과 친지,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지인들과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발인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24일 故구하라는 서울 청담동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구하라 측은 "구하라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크다. 이에 조문을 비롯해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돼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사망 소식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중들과 연예계는 슬픔에 빠졌다. 진행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와 쇼케이스 등 홍보행사들은 애도를 위해 이를 취소했고, 동료 선후배 가수들은 음반 발매를 연기했다. 구하라 측은 팬들을 위해 조문 장소를 별도로 마련. 25일 오후 3시부터 26일 밤 12시(자정)까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진행했다.

2008년 그룹 카라로 데뷔한 구하라는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해 '시티헌터', '괜찮아 사랑이야'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 콘텐츠와이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구하라는 한국 소속사 없이 일본 소속사만 두고 활동을 이어왔었던 바. 최근에는 솔로앨범 '미드나잇 퀸'을 발매하고 단독 투어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 재개를 알렸기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구하라는 서울 근교의 추모공원에서 영면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