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모모랜드 멤버 연우와 태하가 탈퇴를 결정한 가운데, 대중들이 아쉽지만 응원해주고 있다.
30일 모모랜드 연우와 태하가 탈퇴했다는 소식이 갑작스럽게 발표됐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모랜드가 6인조로 재편됐다. 태하, 연우는 오랜 시간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해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태하는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 연우는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지만,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은 팀과 연우 모두에게 무리라 판단, 당사 소속 배우로서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연우는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출연하고 있으며, 내년 방송될 SBS '엘리스'의 출연도 확정 지었다. 연우는 '앨리스'에서 김희선의 동생 역으로 분한다.
데이지는 탈퇴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데이지는 아직 상호 협의 중인 관계로 협의를 마치는 대로 소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새롭게 영입된 멤버였던 태하와 데이지는 모모랜드를 떠나기로 했다.
지난 2016년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로 데뷔한 모모랜드는 7인조로 시작했다. 이후 2017년, 태하와 데이지를 영입해 9인조로 개편했다. 모모랜드는 9인조 개편 이후, 멤버들이 한 명씩 빛을 발하기 시작하며 인기 그룹으로 거듭났다.
특히 연우는 낸시, 주이와 함께 모모랜드를 이끌어가는 핵심 멤버 중 한 명이었다. 연우는 긴 생머리로 섹시한 이미지와 동시에 매혹적인 비주얼로 'BAAM'에서 빛을 발했던 바. 그랬던 연우가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한다는 소식에 대중들은 안타까워했다.
팀을 떠나기로 한 태하는 탈퇴 후 심경에 대해서도 밝혔다. 태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모랜드의 한 멤버로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너무 너무 행복했어요. 활동하면서 평생 느끼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할 일들을 많이 느꼈어요. 정말 감사해요"라고 인사했다.
태하는 자신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팬들의 덕으로 돌리며, 앞으로 새로운 음악과 함께 다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이에 대중들은 태하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해주고 있다.
배우로 전향한 연우, 새로운 음악에 도전할 태하, 그리고 탈퇴를 논의 중인 데이지까지, 모모랜드에 첫 번째 위기가 찾아왔다. 6인조로 재편 후 모모랜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을 다시 찾아올지, 또 탈퇴를 결심한 세 명의 멤버들은 앞으로 어떤 행보로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탈퇴 멤버와 모모랜드에게 찾아온 2막의 기회에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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