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진수아 기자] 백종원과 최강창민이 소고기 스테이크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
어제(8일) 방송된 JTBC '양식의 양식'에서는 다른 종류의 소고기의 같은 부위로 요리를 해 맛을 비교해보는 테스트가 이루어졌다.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마블링이 많은 고기가 높게 평가받는 한국의 소고기 문화에 대해 출연진들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서 백종원은 프랑스 파리의 정육점을 찾아 초지에서 자란 소고기에 대해 "우리나라 주부들이 여기 고기 사러 왔다가는 실망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한국같은 마블링 있는 고기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키우는 방식 자체가 곡물 사육하는 한국이랑 초지 사육하는 프랑스랑 아예 달라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직접 고기 맛을 본 후 "썰면서 느껴지는 연한 촉감은 없지만 진한 육향이 있다"고 말하며 기름이 아닌 고기의 고소함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곡물 사육 중심의 한국식 소고기와 초지 사육된 소고기 맛을 비교하기 위해 최강창민과 백종원은 직접 스테이크를 구웠고, 유현준과 정재찬 교수는 맛을 평가하게 되었다.
최강창민의 노련한 스테이크 요리에 백종원은 "자네 식당 한 번 해 볼 생각 없나"라며 칭찬했다.
직접 두 가지 종류의 소고기를 맛 본 멤버들은 만장일치로 백종원이 요리한 '풀을 먹여 키운 소의 고기'를 선택했다.
정재찬은 "육향이 살아있다"고 평했고 유현준은 "선택의 폭을 넓힌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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