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사진=tvN 제공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사진=tvN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신원호PD가 '응답' 시리즈에 이어 '슬기로운' 시리즈로 또 다시 성공 신화를 예약하고 있다.

오는 2020년 상반기 tvN 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작가 이우정, 연출 신원호)이 방송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연출을 맡은 신원호PD는 '응답하라' 시리즈로 신드롬을 일으킨 연출자.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응답하라 1994'와 '응답하라 1988'에서 극본을 맡은 이우정 작가와 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지난 2012년 '응답하라 1997'에서부터 시작됐다.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된 90년대를 배경으로, 오빠들에 미쳐있던 여고생과 다섯 친구들의 감성 복고 드라마라는 소개글로 시작했던 드라마는 그 시대를 살았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고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5.1%(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어 2013년에는 '응답하라 1994'로, 2015~2016년에는 '응답하라 1988'을 연이어 방송하며 히트를 쳤다. '응답하라'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대부분 성공가도를 달리며 대스타로 발돋움했다.

신원호 PD는 '응답' 시리즈를 성공시킨 뒤에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변화를 시도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을 배경으로 미지의 공간 속의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 드라마로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방송되며 또 다시 성공했다. 박해수, 정경호, 정수정을 비롯해 김경남, 김성철, 안창환, 박호산, 이규형, 정해인 등 어느 하나 버릴 인물 없었고 드라마는 촘촘한 대본과 세심한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와 어우러졌다.

신PD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마무리한 뒤 이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또 다시 대장정을 시작하게 됐다. 이미 '응답'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믿고 보는 PD로 올라섰기에 팬들의 기대치는 한껏 올라간 상황. 또한 드라마에서 99학번 의대 동기 5인방으로는 배우 조정석, 김대명, 저경호, 유연석, 전미도가 나선다. 배우진들만 봐도 대작의 기운이 솔솔 풍기는 게 사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팬들의 그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킬 수 있을까. 신원호PD의 성공 시리즈가 '슬기로운'으로도 고스란히 이어질 지 첫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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