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 ‘해피투게더3’
KBS2TV : ‘해피투게더3’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배태랑 배우들이 입담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스페셜 MC 오현경과 배우 이순재, 정영숙, 정일우, 이석준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전현무는 이석준을 추상미의 남편이라고 소개하면서 추상미 씨가 오늘 출연에 대해 뭐라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석준은 “자기 얘기 하지 말라고 하더라 아마 저를 배려해서 그런 것 같다”면서 “연극을 하느라 대중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어느 기사에 추상미의 남자라고 기사가 나니까 그 후로 저를 배려해주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석준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하기 위해 20편을 모니터링 했다면서 배우 김응수가 나온 편을 인상 깊게 봤다고 전했다.

이석준이 유재석을 방송에 꽂아줬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와전된 거다”라면서 “비바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저랑 재석 씨랑 같이 출연한 적 있엇다”라고 말하며 유재석과의 오랜 인연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이석준을 소개하면서 “제 학교 동기다”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집을 오갈 정도로 친했다라고 했지만 이석준은 “저희 엄마가 싫어해요 뜨고 나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석준은 “재석이가 데뷔하고 나서 봉숭아학당에서 안 웃길 때가 있었는데 그 때 어머니가 같이 보시고 쟤 어떡하니 하면서 걱정했다 코미디나 연극이나 둘 다 배곯는다 생각 잘해라 하더라하시더니 재석이가 뜨고 나서는 언급도 안 하신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 때는 왜 그렇게 친구 집이 좋았는지 배우 이승준 씨랑 이석준 씨 집에 맨날 갔다 우리집보다 친구 집이 좋았다”면서 이석준의 집에 자주 놀러갔다고 말했다.

이석준은 도둑으로 몰린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제작자를 만나기 위해 카페에서 일행을 기다리면서 텀블러를 사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며칠 후에 파출소라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보이스 피싱인 줄 알고 반말로 대응했는데 진짜였다면서 송도에 있는 카페 가셨죠? 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카페 직원이 텀블러가 계산되지 않았던 것. 이석준은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써야했다 웃어도 범인 같고 가만히 있어도 범인 같더라”라면서 그 브랜드 커피숍 근처에도 가기 싫을 만큼 아찔했다고 말했다.

배우 정영숙은 “요즘 유튜브 시대고 전세계와 소통하는 거 같더라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찾아봤는데 편집도 너무 어렵고 그래서 혼자는 못 할 거 같다”면서도 “그래도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 중이다”라고 말하면서 신세대 감성을 뽐냈다. 유재석은 “두 분이 같이 먹방 하시면 무조건 구독 누르고 싶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개인채널을 운영해 볼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받은 이순재는 “쓸데없는 소리”라면서 단칼에 거절했다.

정영숙은 ‘인어아가씨’에서 시각장애인 역할을 했던 것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그녀는 “6개월 전에 역할 제의가 와서 연습을 했는데 눈을 뜨고 있어야 하더라”라면서 “결국 나중에는 한 곳을 응시하고 초점을 없애는 방법을 급하게 찾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연기 이후 시각장애인 분들에게서도 연락을 받았다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편스토랑’에서 신메뉴 개발을 하고 있는 정일우는 맛 표현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해봤자 맛있다 맛 없다인데 이영자 누나를 보면 어떻게 저런 표현을 하지 싶다”면서 감탄했다. 그러면서 그는 “먹고 나서 표정을 먼저 보여주고 말을 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일단 먹으면 눈부터 치켜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일우는 정해인이 자신의 후배라고 말했다. 그는 “저의 1년 후배더라, 같은 정씨이고 저도 정약용의 후손인데 정해인 씨도 후손이라더라 아마도 먼 친적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정해인과의 남다른 연결점을 소개했다.

한편 스페셜MC 오현경은 10년 동언 저녁을 먹지 않았다면서 “저녁을 안 먹는 것만해도 다이어트가 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현경은 제가 밥을 아예 안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라면서 “이제 나이가 들어서 점심을 일찍 먹고 오후에 챙겨 먹는 식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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