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공유 패밀리가 공유의 집에서 일상을 나눴다.
13일 방송된 MBC ‘공유의 집’에서는 물품공유센터에서 구비한 물건들을 이용해서 살림을 꾸려 나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박하나는 노홍철과 함께 요리에 나섰다. 노홍철은 “요리를 하나도 할 줄 모른다”고 말했으나 박하나는 “오빠는 제가 시키는대로 그대로만 하면 된다”면서 자연스럽게 요리를 리드했다. 박하나와 노홍철은 등갈비 김치찜에 도전했다. 노홍철은 요리를 하면서 “같이 있으니까 재밌다 의지가 된다”면서 요리의 즐거움에 눈떴다. 박명수는 역시 김치전을 완성했고, 손목 힘을 이용해 프라이팬으 돌려 김치전을 뒤집어 공유 하우스 멤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후에 박명수는 인터뷰를 통해서 “가장 좋았던 건 같이 음식 나눠먹었던 게 제일 기뻤다 너무 좋았다”라고 말하면서 공유의 집 멤버들과의 저녁식사를 추억했다.
준수와 찬미는 공유물품센터에서 가져온 솜사탕 기계를 이용해 솜사탕 만들기에 도전했다. 설탕을 넣은 후 기계를 돌린 찬미는 “그래서 설탕은 언제 돼요?”라면서 기다렸고 설탕이 점점 실처럼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준수는 젓가락을 돌리면서 “한 쪽으로만 잘 돌리면 된다”면서 자연스럽게 솜사탕을 만들었다. 찬미는 “솜사탕 아저씨 같다”면서 준수가 만든 솜사탕을 맛있게 시식했다. 준수 역시 “원래 단 걸 안 좋아하는데 맛있다”면서 자신이 만든 솜사탕을 박하나, 박명수 등에게 나눠줬다. 솜사탕 맛이 어떠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까칠하게 “그냥 솜사탕 맛이지 어떤 맛이겠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침, 찬미가 일찍 일어났다. 찬미는 “숙소 생활 할 때 꼭 하는 규칙인데 막내가 일어나서 다음 언니를 깨우고, 그 다음 언니가 또 그 다음 언니를 깨우는 식으로 일어난다 그래야 한 명이라도 더 오래 잘 수 있다”면서 일찍 기상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새들과의 전쟁 때문에 아침잠을 설쳤다. 해가 뜨가 일찍부터 지저귀는 박하나의 새들 때문. 박명수는 “(새 주인인) 하나양 한테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자기도 같이 잔 적은 없대요 근데 왜 나랑 같이 재운 거야”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박하나는 이후 “사실 너무 죄송했어요 해만 뜨면 애들이 시끄럽게 하거든요”라면서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 노홍철 역시 새들과 동거생활에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그는 “새가 제 테이블에 똥을 싸더라고요 똥은 똥이잖아요 싼데 또 싸고 또 사면 그렇잖아요 그 순간만큼은 공유고 뭐고 잊었다”면서 새와 친해지는 과도기를 거쳐야했다.
아침 식사 이후, 박명수와 준수는 중고 거래를 위해 여의도를 찾았다. 박명수는 다짜고짜 준수에게 “500원 깎아라 무조건 해야 한다”면서 미션을 부여하고 사라졌다. 준수는 “중고거래도 신뢰가 중요한데 어떻게 그러냐”면서 당황했다. 준수는 판매자와 만났고 “중고거래가 처음이라 긴장 됐었는데 나름 재미있네요”라면서 거래를 성료했다. 그러나 박명수가 부여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어렵게 운을 뗐다. 준수는 “13500원이라는 이유가 있냐 500원이 붙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판매자는 얼마에 원하시냐고 되물었다. 준수는 “13000원에 가능하겠냐”고 물었고 판매자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덕분에 준수와 박명수는 무사히 중고거래를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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