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에게 선물을 남발했다.
1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다양한 사연 소개와 더불어 '성대모사 달인'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연말 시상식을 보면 기획사 식구들, 코디, 매니저 등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데 진짜 주변사람들의 영향을 받아서 되는 것. 자신을 밀어주고 끌어준 사람이 누군지, 지켜봐준 사람이 누군지 떠올려보라"며 오프닝 멘트를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보고 감동받으며 "나이가 먹을 수록 충고를 하지 말고 칭찬을 해줘라. 그래야 옆자리에서 술 한잔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연말 사은대잔치 시간에 박명수는 "외국인 사위 두 명이나 얻었다. 3년 전 미국 사위, 얼마 전 호주 사위를 맞았다"는 사연에 "드릴게"라며 영어회화 수강권을 준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건 확인을 해야 한다. 인증샷을 보내달라"며 농담을 했다.
이외에도 박명수는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며 40만 원 상당 고가의 상품을 시원하게 퍼줬다.
박명수는 "초현실주의 화가 달리는 '아무것도 모방하려 하지 않는 사람은 그 무엇도 만들어내지 못한다'고 했다. 수많은 음악가들도 새소리, 물소리, 파도소리 등을 모방했다. 예술의 모든 재원은 널려있다"며 2부'성대모사 고수를 찾아라' 코너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웃기지 않으면 웃지는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 청취자는 노래방 버튼 누르는 소리를 선보였다. 박명수는 피식 웃으며 딩동댕을 쳤고, 이어 성대모사 달인은 인어공주 더빙 대사를 했다. 박명수는 이를 듣고 땡을 쳤고 "저는 웃음에 있어서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라며 또 준비한 것을 해보라고 했다. 음성변조 목소리 박명수는 큰 웃음은 아닌데 잔웃음이 터졌다"고 했다.
변비 광고 하시는 김영옥 선생님 성대모사를 준비한 두 번째 성대모사 달인은 '하늘이 그린 색이야'라고 했고 박명수는 빵빵 웃음을 터뜨리며 "내가 이걸 써먹으려고 보고 있었다. '하늘이 그레이색'이라고. 재밌었다"며 백화점 10만 원 상품권을 선물했다.
세 번째 성대모사 달인은 그렉과 박명수 성대모사, 바비킴 성대모사를 했고 박명수는 "다음 번엔 연습 좀 하고 오라"며 너그럽게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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