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헨리 카빌과 제작자 로런 슈미트 히스릭이 '위쳐'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화 '위쳐'는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해당 영화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선과 악의 경계가 불분명한 암흑의 시대를 살아가는 괴물 사냥꾼 '위쳐' 게롤트의 장대한 서사를 그려냈다. 지난 2017년 9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로런 슈미트 히스릭은 오랜 노력 끝에 거대한 세계를 만들어냈다. 제작 기간 내내 로런 슈미트 히스릭과 그녀의 팀원 모두는 원작의 정신과 그 근원이 되는 전통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을 잇는 명작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런 슈미트 히스릭은 "넷플릭스에서 판타지물, 히어로물이 요즘 많은 팬층을 두고 있는데, 괴물, 마법 등 내 세상과 이질적이고 공유되지 않은 요소들을 통해 현실에서 탈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 동시에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 그려지는 게 중요하다. 그 세계관 속 인물을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 고민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할까. 그런 게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위쳐'를 통해서도 그런 걸 전달하려고 했다. 선의 편에도 서보고, 악의 편에도 서보면서 고민해볼 수 있고 나와 다른 길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 이해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로런 슈미트 히스릭은 "'왕좌의 게임'과는 전혀 다르다. 판타지 장르라는 건 같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판타지를 제시하려고 했다. 우리는 현실에 기반을 둔 판타지다. 인물들이 괴물과 싸울 때나 마법을 쓸 때도 공감 지점이 있다. 물론 비교되는 자체가 상당한 칭찬이고 영광이다. '위쳐'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고 성공해 여러 해 지속되며 팬들과 세계관을 교류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헨리 카빌은 "나 역시도 상당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왕좌의 게임' 같다는 칭찬은 배우에게 제2의 톰 크루즈가 될 거다와 비슷한 것 같다. 그 말을 할 수는 있지만, 제2의 톰 크루즈가 될 수는 없지 않나. 톰 크루즈는 톰 크루즈다. '위쳐'는 전혀 다른 시리즈물이다. 독립적으로 봐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이처럼 헨리 카빌과 로런 슈미트 히스릭이 '위쳐'는 '왕좌의 게임'과는 전혀 다른 시리즈물이라면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가운데 '위쳐'가 현실에 기반을 둔 새로운 시각의 판타지로 책, 게임에 이어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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