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방송캡쳐
'컬투쇼'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윤형빈이 유쾌한 입담을 보여줬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윤형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균은 "후배들을 위해 무대를 만들고 있는 윤형빈이 나왔다. 쉽지 않은 일이다"라고 칭찬하며 소개했다.

윤형빈은 근황에 대해 "공연장 열심히 하고 있다. 연말에는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큰 공연을 펼친다. '윤형빈의 개그쇼 프로젝트'를 한다. 재미있는 공연이 많이 있다. '윤형빈쇼'라고 단독 쇼도 있는데, 아직 이른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파이터로 전향했냐는 질문에 "아니다. 어린 친구들은 격투기 아저씨로 알고 있더라. 제가 데뷔전을 치렀지 않나. 이대로 마치면 안될 것 같아서 은퇴전을 계획하고 있다. 연말에는 바빠서 새해가 되면 캠프를 차린다. 복귀전이자 은퇴전이다. 승리해야 승률 100%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형빈은 "집에서 저는 소파와 한몸이다. 그래서 아내 정경미가 뭐하는지 보면서 눈치를 본다"고 일상을 고백했다.

또 윤형빈은 양말 냄새를 맡는다며 "저는 집에 들어가서 한번씩 제 양말 냄새를 맡는다. 예전에는 그거 때문에 혼이 많이 났다. 제가 양말 냄새를 맡고 식탁에 올리는 습관이 있었다. 그걸 세탁기에 넣었어야 했다. 지금은 고친 습관이다"라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아내가 잘 때 제일 예쁘다고 했다. 이에 윤형빈은 "잘 때 미동도 없을 때 너무 예쁘다. 깰 여지가 없을 때 예쁘다. 정말 공감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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