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故 김성재 편이 다시 편성을 잡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관계자는 17일 오후 헤럴드POP에 "故 김성재 편 8월 방송이 불발된 이후 청원 요청이 있었다. 추가 제보들도 들어왔고 유의미한 제보들이라고 판단돼 불발된 방송 내용에 추가해 오는 21일 방송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같은 날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28개의 주사 흔적 미스터리, 故 김성재 사망사건'이라는 부제로 예고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故 김성재의 몸에 남아 있던 28개의 주사자국을 중심으로 사망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내용이 담겨있다. 법의학자와 전 국과수원장, 그리고 당시 부검의의 인터뷰 내용 역시 실려있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8월 故 김성재 편 방영을 예고했지만, 고인의 전 연인 A 씨가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방송 하루 전 법원은 인용 결정을 내렸다.

결국 '그것이 알고 싶다' 故 김성재 편은 방영되지 못했고, 한 네티즌은 "방송금지 철회하게 해주시고 '그것이 알고 싶다' 꼭 방송하게 해달라"라는 요청글을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이 글은 20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동의를 얻었지만, 청와대는 "방송사가 이번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의 인용 결정에 이의가 있거나 불복하는 경우 법원에 이의신청 또는 취소신청을 할 수 있다. 정부는 이의 및 취소 신청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그것이 알고 싶다'는 故 김성재 편을 포기하지 않았고, 추가 취재를 통해 방송 재개를 알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재판을 통해 방영 여부가 결정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대본 전체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처럼 법원의 판단이 아직 남아 있어 '그것이 알고 싶다' 故 김성재 편이 무사히 전파를 탈 수 있을지 미지수지만, 많은 이들은 정상적으로 방송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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