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걸어보고서'캡처
KBS'걸어보고서'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정해인의 걸오보고서 일행들이 뉴욕 방송 PD에게 길거리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17일 오후에 방송되는 KBS'걸어보고서'에서는 은종건, 임현수, 정해인이 월가의 상징인 황소상 앞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해인은 자신들을 찍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궁금해했고, 알고보니, 뉴욕 한 방송국에 PD였다. PD의 캐스팅제안에 신기해 했다. 정해인은 "미국에서 데뷔를 하는 게 아니냐"고 말하며 아메리칸드림의 야심을 보였다.

이어 정해인과 은종건 임현수는 뉴욕지하철을 타보기로 했다. 정해인은 플톤스트리트역으로 가는 방향을 찾기 위해서 로컬에게 물어봤다. 이어 한국에서 살고 있는 인도인을 만났다. 그는 뉴욕 여행중이었다. 인도인은 은종건에게 뉴욕에서 7년을 살았으면, 다 알아야지 왜 모르냐고 핀잔을 주고 떠났다.

정해인이 도착한 곳은 세계최대경제중심지인 월스트리이었다. 페더러홀, 두려움없는 소녀상, 돌진하는 황소상, 증권맨, 바쁜 뉴요커들이 있었다. 이중 월가의 상징 황소상을 향해 걸었다.

정해인은 황소상 앞에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기 시작했다. 정해인은 "저희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염원했다. 한편 황소상의 불알을 만지면 재물이 들어온다는 민속신앙이 있어서 뒤쪽에도 줄이 길었다.

정해인은 한국의 힙지로(을지로)와 비슷한 스톤스트리트을 찾았다. 해가 지면 월가의 직장인들이 쏟아져 나와 맥주를 마시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오래된 돌 길과 야외 의자가 가득했다.

정해인은 "우리나라의 포장마차 촌과 비슷하다"고 했다. 정해인은 맥주와 맥앤치즈 폭립 치킨텐더 돼지껍데기 등을 안주로 주문했고, 정해인은 맥주를 마시면서 가장 많이 마셨다고 했고, 은종건은 "내가 2등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종건은 현수가 해병대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현수는 전역한지 2년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정해인은 "시작부터 끝까지 걷고 싶었다. 걸으면서 느끼는 느낌을 온전하게 느끼고 싶었다"면서 "지금 이 간도 좋지만, 내가 오고 싶었던 곳이기 때문에 더 좋았다"고 여행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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