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남궁민이 박은빈의 도움으로 이준혁을 해고했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가 뇌물을 받은 고세혁(이준혁 분)을 해고하고 양원섭(윤병희 분)을 스카우트 팀장으로 올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학부모로 부터 봉투를 건네받은 양원섭은 백승수의 등장에 "이건 아닙니다. 이 봉투 오해다"라고 변명했다. 백승수는 "오해요? 내가 무슨 오해를 하고 있는겁니까?"라고 물었고 양원섭은 "그런 돈 아니다. 8만 3천원이다. 그분 아들이 경기 도중에 병원갔을때 내가 대신 돈 내준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승수는 "부상 때문에 메이져에 못간 선수를 저희 구단에 받아들인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고 양원섭은 "유민호가 2학년때 얼마나 혹사를 당햇는지 아시면 그런 얘기 못한다. 고교 야구 선수들이 내는 회비가 얼마인지 모르냐 할머니가 감당할 정도가 아니다"라며 경기를 보내지 않는 감독에 분노하며 "스카우터가 아니라 야구계 선배로서 안타까워서 그랬다"라고 유민호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백승수는 "이제부터 드림즈 스카우터로 일할수 없다. 저는 휴머니스트랑은 일 안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세혁 팀장에 대해 묻는 이세영(박은빈 분)에 전화를 받은 이창권 선수 어머님은 태도를 바꿔 고세혁 팀장을 모른다며 이세영을 내쫓으려고 했다. 이후 이세영은 이용재 선수에게 "선수들 사이에서도 신뢰가 아주 두텁죠? 안 좋은 소문도 있던데 혹시 그런 얘기는 들은거 없나요? 고세혁 팀장님한테 얼마 주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용재는 "제가 입 열면 스카우트 팀장이 교체하거나 제가 야구를 관둬야 할 수 있다. 그거 책임질수 있냐"라며 이세영에게 고세혁이 선수들에게 뇌물을 받았다는 것을 말했다.
백승수는 "유민호 선수의 상태를 알고 있었던 사람은 양원섭씨 혼자 였다. 그럼에도 양원섭씨는 유민호씨를 선발했다. 양원섭씨 감봉 3개월 징계 절차 밟겠다. 그리고 고세혁 팀장님 시작해볼까요?"라며 "우리 드림즈는 지난 5년간 고세혁 팀장님의 체제하에 총 55명의 신입 선수를 선발했다. 이렇게 지인들 학교에서 대부분 하위권 선발. 최소 5년 가능성 높은건 직무유기 최악의 경우는 스카우트 비리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백승수는 고세혁의 비리 내용을 나열했고 고세혁은 "제대로 된 증거 가지고 와서 다시 얘기하자"라고 말했고 회의실에 이창권 선수가 찾아와 "1년전 드래프트에서 고세혁 팀장님한테 5천만원을 입금하고 1순위로 뽑히기로 했는데 운이 좋게 바이킹스에 들어가게 되었다"라며 녹음 파일을 제출했다. 이후 백승수는 "고세혁씨 5천만원 이창권씨한테 돌려줘라. 고세혁 팀장님은 해고다"라고 말했다.
백승수의 의견을 받아들여 고세혁을 해고한 권경민(오정세 분)은 백승수를 따로 불러 "우리 그때 했던 얘기 있잖아요. 임동규 내보내고 나서 기억나요? 알아들은거 아니었어?"라고 말했다. 백승수는 "내 이력대로만 하라고 하셔서요. 그냥 해체 시키는건 제 이력대로 하는게 아니다. 우승 그리고 해체 그건줄 알았는데"라며 "드림즈가 더 잘해서 상무님 생각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용병 선발을 위해 출장을 간 백승수, 이세영과 휴가를 내고 따라온 한재희(조병규 분)가 미국 코디네이터 길창주를 만나 1순위 선수를 만났다. 이세영은 "용병 계약이 이렇게 손쉽게 끝난적이 없어서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50만 달러로 계약하기로 했지만 다음날 두배로 가격을 올리겠다며 계약이 취소된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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