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모던패밀리' 방송캡쳐
MBN '모던패밀리'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미나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어머니와 오해를 풀었다.

2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미나가 시어머니 금란과 진솔한 대화로 오해를 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나가 날카로운 시어머니 금란의 말에 상처를 받고 대화할수록 깊어져 가는 갈등에 눈물을 흘렸다. 금란은 "내가 너랑 같이 살지도 않는데 내가 왜 널 싫어해"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이 모두 준비되고 트리에 마지막 장식을 하라고 말하는 누나에 금란은 아직 풀리지 않은 감정에 "됐어 너네가 해"라고 말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에 필립은 "여보가 해. 여보가 우리집에 어른이잖아"라며 트리의 마지막 장식을 미나에게 맡겼다.

금란은 "미나는 내가 불편한거지? 미나가 엄마 때문에 힘들어해?"라며 "미나의 속마음을 알고 싶다. 엄마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된다"라고 말했고 미나는 "제가 연락하기 어색하더라 아직까지는 어머님하고 완전 편한 사이가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연락하기엔 .그리고 어머니께서 '전화 자주하지마 안 와도 돼'라고 먼저 말씀하시니까 내가 전화하는게 불편하시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필립은 "엄마랑 미나랑 잘 안맞는거 같아서 내가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나쁜 뜻이 있는게 아니고 제가 최근에 많이 힘들었어서 엄마랑 연락을 끊고 살았다. 엄마랑 와이프랑 얘기를 하다보면 힘든 얘기가 나올까봐 배려 차원에서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한건데 오해가 생긴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려던 미나는 "아무래도 그냥 가는건 아닌거 같다. 어머니랑 이야기를 해봐야 겠다"라며 필립에게 차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혼자 남은 금란에 미나는 "얘기 듣고 그냥 집에 가는게 불편했다. 한잔하면서 얘기라고 싶었다"라며 술을 사들고 찾아갔다. 이에 금란은 "우리는 이 시간을 왜 이제야 갖게 된걸까. 내 생애 가장 맛있는 맥주인거 같다"라고 마음이 풀린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미나는 금란에게 혼자서 걱정하던 속마음을 이야기 했고 금란은 "너희들은 그냥 내 자식이니까 좋아하는거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엄마가 생각나면 언제든지 연락해라. 식구가 된 이상 그냥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그런게 있어야 한다"라고 서로의 오해를 풀었다.

그런가운데 시금치를 수확하던 박원숙에게 반가운 손님 이경애, 박준금이 찾아왔다. 이경애는 "준금이 언니가 전화왔다. 박원숙 선배님 보고 싶으면 같이 가자는 연락에 가게 됐다"라고 말했고 박준금은 "남해에 추억이 많아서 내려오고 싶었다"라고 남해에 있는 박원숙을 만나러 온 이유를 밝혔다. 세 사람은 시금치를 한가득 수확하고 방금 딴 시금치를 이용해 푸짐한 밥상을 준비했다. 이경애는 요리를 도우며 "여배우 집에 가면 먹을게 없다"고 말했다. 박준금은 "영란 언니보다 더 못해"라며 박원숙의 요리 실력을 폭로했고 박원숙은 "거기에 대한 노동력을 생각하면 밖에 나가서 먹는게 낫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금은 "그래도 기본은 알아야 될거 아니야"라고 말하자 박원숙은 "기본는 내가 요리 MC 5년했다니까"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시금치로 여러가지 요리가 나오는지 몰랐다. 특히 시금치 된장국이 너무 맛있었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남해 한우의 등장에 이경애가 환호했다. 그런가운데 박준금은 "옛날에 전설의 고향 찍을때 귀신이 됐는데 원한을 갚으러 소복을 입고 손에서 불이 나오는 씬이었는데 옛날에는 프로판 가스를 연결해서 치마 속에 가스관을 연결해서 불을 뿜었는데 옷에 불이 붙어서 나중에 화상을 입어서 껍질이 다 벗겨졌다. 옛날에는 그렇게 무식하게 찍었다"라며 에피소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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