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 ‘사랑의 불시착’
tvN : ‘사랑의 불시착’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손예진이 부대원들과 마지막 소풍을 떠났다.

2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연출 이정효, 극본 박지은)’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이 부대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리정혁(현빈 분)의 집에 모인 부대원들에게 윤세리는 “나 이제 정말 돌아가게 됐다”고 말했고 김주먹(유수빈 분)은 “또 뭐 선물을 주냐”면서 기대했다. 윤세리는 “내가 무슨 산타클로스냐 내 수중에 100원 한 푼 없는데 선물을 어떻게 또 주냐”고 말했고 산타크로스가 뭔지 알아듣지 못하는 금은동(탕준상 분)에 김주먹은 “도둑처럼 굴뚝을 타고 들어오는데 뭘 훔치지는 않고 뭘 놓고 간다”면서 설명을 해줬다. 윤세리는 “아무튼 진짜 돌아가기로 했으니 소풍을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표치수(양경원 분)은 “누가 그딴 생각을 하냐”면서 싫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정혁은 손수 날짜를 정해주면서 소풍을 준비하라고 멸령했다.

소풍을 나온 윤세리는 키우던 돼지를 먹어야 한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윤세리는 “돼지고기는 먹지만 아직까지 안면 튼 아이를 먹은 적은 없다 아무튼 못 먹는다”고 말했고 결국 부대원들은 강에서 민물고기를 잡기에 나섰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윤세리는 왠지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김주먹은 “오늘의 세리동무 마지막이라 환송식을 준비했다”면서 “표치수 동지가 환송 시를 썼다”면서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표치수는 “에미나이를 위한 환송시”라는 시를 읽어 내려갔다. “단감도 바람이 불면 똑 떨어지건만 이 놈의 에미나이는 뭐든 지 멋대로 총을 쏴도 죽질 않고 세상 골칫거리 그래도 떠나는 마당이니 내 소원만은 들어달라 잘 가라 다치지 말고, 잘 살아라 우리 잊지 말고 만에 하나 들키더라도 절대로 절대로 불지말라 내 이름만은”이라면서 환송시를 읊었다. 윤세리는 “네 이름 제일 먼저 불 거야 두고봐”라면서도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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