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라미란이 심화반으로 고민하는 서현진에게 심화반을 맡으라고 했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는 고하늘(서현진 분)이 송영태(박지환 분)에게 심화반 담당을 해보라는 제안을 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순(라미란 분)은 학교를 떠나려고 했던 고하늘에게 "고하늘 선생님 애들한텐 다 똑같은 선생님이에요"라고 위로했다. 이어 한국대로 출장을 간 박성순이 자신의 지인이 있다며 자신있게 입학사정관을 만나러 갔지만 얼굴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이후 입학사정관과의 상담에 고하늘은 '고등학교 교사와 대학교 입학사정관이면 적어도 갑을 관계는 아니다. 학생수가 줄어드는 추세면 대학 쪽이 더 협조적이어야 하는데 왜 자꾸 갑질을 하는거 같지?'라고 생각하고 "저기 5분만 쉬었다 하면 안될까요?"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고하늘은 "저쪽에서 갑질을 하는거 같았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도연우는 "저랑 시험 같이봤다. 정교사 시험"라며 입학사정관이 자신들에게 협조적이 아닌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운데 작년 고2 학생들의 기말고사 문제에 오류가 생겨 대치고에 비상이 걸렸다. 교장 변성주(김홍파 분)는 "어디서 연락온거야? 문제에 오류있다고"라고 물었고 구재현(박지훈 분) 학생의 아버지가 협회로 시험지를 보냈던 것. 변성주가 분노한 학부모들에게 진학부가 고급 자료를 알려준다고 말을 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성순은 "저 입학사정관 우리한테 유감 있어보였지?"라며 좌절했다. 이후 고하늘은 대치고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했다는 입학사정관과 둘만 남게 되자 입시 정보에 대해 물었고, 입학사정관은 "대치고 학생들 데이터 상으로 봤을때 대치고 자체가 주변 학교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라며 자신이 아니었어도 좋은 정보를 얻긴 힘들었을거라고 했다. 이에 고하늘은 "애들보다 학교 자체에 문제가 있는겁니까? 그럼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입학사정관은 "단기간에 계산하기 힘들다. 그러게 좋은 학교를 갔었어야죠"라고 답했다.
그런가운데 부장회의에서 송영태는 특별심화반을 다시 만들자고 제안하며 "최상위권 애들 줄줄이 죽게 생겼다. 걔들 부터 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순은 "그거 학교에서 대놓고 공부 잘하는 애들 밀어주자는거 아니냐. 그러니까 교육청에서도 금지하는거 아니냐"라고 반대했다. 이어 문수호(정해균 분)는 "송영태 선생님 말에 일리가 있는거 같다"라고 말했고, 결국 심화반이 부활하게 되었다. 지해원(유민규 분)은 심화반이 학부모와 윗선에 잘보일 기회라는 말에 "이번에 개설할 특별심화반 제가 맡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송영태는 "미안한데 그 자리는 내가 이미 생각해둔 사람이 있다"라고 거절했다. 이어 도연우는 "심화반 담당은 누가 맡는거에요?"라고 물었고 박성순은 "몰라 자기들끼리 회의하고 알려준데"라고 답했다. 이어 진학부를 찾아온 송영태 심화반 담당으로 고하늘을 지목했다. 이후 김이분(조선주 분)이 고하늘은 찾아와 "뭐해 빨리 한다 그래야지. 심화반 학부모들이랑 학생들한테 제대로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인데 왜 망설이냐"라고 조언했다. 이에 고하늘은 "이제부턴 저부터 생각하려고요. 지금 전 제가 더 걱정되고 제가 더 보란듯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성순은 "맡아요. 심화반. 사람이 자기 미래에 대해서 관심갖는거 누가 뭐라고 하겠어. 이런일로 누구도 선생님 욕 못해 내가 이런얘기 안했어도 벌써 결정했어요? 그래도 자발적인 복종 그런건 하지 말아라 교사가 누군가에게 보여지기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하면 못쓰게 돼"라고 말하고 고하늘이 "알겠습니다"라고 답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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