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故 설리의 반려묘를 입양한 가운데, 그간 입양을 숨겨왔던 이유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9일 김희철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한 방송에서 故 설리의 반려묘 블린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희철은 블린이를 품에 안고 모습을 보여주며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하지 마라"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블린이가 처음 왔을 때, 많이 아팠다. 등에 큰 종기가 있어 수술도 했다"고 말하며 "이제 두 동생(故 설리, 구하라)은 할 수 있는 말이 없지 않나. 자기들 입맛에 맞는 이야기나 루머가 나올까봐 애써 감췄다"라고 입양을 밝히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앞서 김희철은 故 설리의 반려묘 블린이를 키우고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 지난 11월, 김희철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슈퍼주니어 데뷔 14주년 방송을 진행했다.
생방송 중 김희철의 옆에 블린이로 추측되는 고양이가 한 마리 지나갔고, 팬들은 김희철에게 "블린이가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비밀"이라고 말하며 고양이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김희철의 집에서 블린이의 모습은 종종 포착됐다. 김희철의 집 배경을 전체적으로 잡을 때, 잠시나마 잡힌 것이지만 팬들을 비롯한 대중들은 블린이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에 김희철은 '2019 SBS 연예대상'이 끝난 후, 생방송을 진행하며 블린이의 근황을 전한 것. 김희철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들에게도 미리 이야기를 해 고양이를 감춰놨다. 고양이를 클로즈업하거나 스튜디오에서 언급 및 자막은 빼달라고 부탁했고, 다행히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희철은 "두 사람을 추억해주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거기에 편승해 성별로 나뉘어 싸우는 모습이 보기 싫었다"라고 덧붙이며, 유재석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희철의 따뜻한 마음과 깊은 배려심에 대중들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희철의 속깊은 마음이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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