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겨울왕국2'가 '백두산' 점령에도 묵묵히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겨울왕국2'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16만 754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302만 5841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로는 4위에 머물렀지만, 1300만 고지를 넘어서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로써 '겨울왕국2'는 '괴물'(1301만 9740명)을 뛰어넘고 역대 영화 흥행순위 8위를 차지하게 됐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편에 이어 천만 클럽에 가입하며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 쌍천만 기록을 세우게 됐다.
무엇보다 이는 '어벤져스', '신과함께' 시리즈를 잇는 기록이라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이러한 가운데 12월 중순 한국 영화 '백두산', '시동'이 나란히 출격, 쌍끌이 흥행을 펼치게 되면서 '겨울왕국2'는 다소 주춤하는 듯 보였다. 뮤지컬 영화 '캣츠' 그리고 오늘(26일) 최민식, 한석규 주연의 '천문: 하늘에 묻는다'까지 합세한 상황.
하지만 '겨울왕국2'는 '백두산'보다 스크린수가 2배 이상 적은 여건에서도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고 있어 '베테랑'(1341만 4009명), '아바타'(1362만 4328명)의 최종 관객수까지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편 '겨울왕국' 엔딩에서 3년 후의 시점을 다루는 '겨울왕국2'는 현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