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영화의 도시 밀양에서의 여정이 펼쳐졌다.
27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민호, 피오가 영화 속 세계 체험을 하기 위해서 경남 밀양을 찾았다.
영화 속 세계 컨셉인 만큼 각 영화들의 대표 캐릭터 분장을 하기로 했다. 이날의 히든 캐릭터는 영화 ‘아바타’의 파란 분장이었다. 멤버들은 규현에게 “블루는 조규현이다”라면서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규현은 이제 내가 하는 블루는 식상하다면서 “내가 E.T.를 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반박했다. 규현의 강력한 반발에 오히려 멤버들은 “아니야 네가 하는 다른 블루도 보고 싶어 할 것”이라고 답했다.
스피드 퀴즈 결과 각자 원하는 캐릭터를 고를 수 있게 됐다. 캐릭터를 고르던 중 규현은 “이번에 들어가는 뮤지컬이 ‘웃는 남자’라는 뮤지컬이라서 댕기기는 한다”면서 조커를 선택했다. 강호동은 ‘범죄와의 전쟁’의 최민식, 은지원은 E.T, 피오는 올라프, 민호가 잭 스페로우를 맡았으며 이수근은 대망의 ‘아바타’를 맡았다. 조커 분장을 한 규현을 본 이수근은 “너 지금 체한 거 같아 얼굴 너무 하얀 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찢어진 입을 그리면서 규현은 조커로 거듭났고, 신서유기 팀은 드디어 영화의 도시 밀양에 도착했다.
영화인들 부럽지 않은 36m 길기의 레드카펫을 밟으면서 이들은 ‘밀양 깐나영화제’를 선보인 후 버스를 타고 목적지인 숙소로 향했다. 취향 셔플로 방 배정을 시작했다. 이수근과 피오가 한 방을 쓰게 됐고 이수근은 “난 네가 올 줄 알고 있었어”라면서 피오를 반겼다. 방 배정을 위해 나영석 PD 앞에 선 규현은 조커 분장답게 갑자기 박장대소 하면서 “전 웃음을 잘 못 참아요”라는 쪽지를 건네 완벽하게 캐릭터로 분한 모습을 보였다. 최종 방배정 결과 이수근 피오가 한 방, 강호동 민호 은지원이 한 방이 되었고, 규현은 홀로 방을 쓰게 됐다. 이수근은 올라프로 변신한 피오를 가리키면서 “우리 방은 피오 때문에 보일러도 못 튼다 녹을 까봐”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저녁식사 게임을 위해 거실에 모였다. 영화제목을 이어서 말하면 되는 게임으로 한 라운드를 통과할 때마다 영화 속에 등장했던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첫 라운드는 영화 ‘광해’에 등장했던 팥죽이 메뉴였고 첫 라운드를 완벽하게 성공하면서 맛 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후 줄줄이 실패하면서 음식들을 놓쳐야했다. 마라롱샤를 놓고 펼친 명대사 맞히기 라운드에서 은지원은 ‘초원이 다리는 백만 불짜리 다리’를 ‘초원이 다리는 게다리’라고 말하면서 황당한 오답을 내놨다. 은지원은 “마라롱샤 보니까 게다리가 생각났어”라면서 변명했다.
저녁 게임 이후, 듀엣 가요제가 펼쳐졌다. 민호는 규현과 강호동 팀을 가리키면서 “저기는 조발라더가 있지 않냐”고 말했고 이수근은 “괜찮다 듀엣이라는 건 목소리가 조화로워야 한다”면서 강호동을 바라봤다. 이에 강호동은 “일단 미안하다”면서 규현에게 사과를 건넸다. 규현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듀엣곡으로 제안했고 강호동은 “한 번도 불러본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듀엣곡으로 부르게 됐다. 듀엣가요제 결과 강호동 규현 팀은 93점을 받은 피오 민호 팀에게 2점 차로 패배했다. 은지원 이수근이 부른 ‘그대 안의 블루’는 퍼포먼스부터 환호를 받았고 91점으로 강호동 규현 팀과 동점을 받았다. 그러나 스태프들의 예술평가가 더해지면서 총합 183.8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1등 팀에게는 밀양의 특산물이 주어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