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나 혼자 산다' 캡쳐
MBC='나 혼자 산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무지개 회원들이 축하공연을 자급자족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9 무지개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을 맞아 실내로 장소를 옮겨 본격 '친해지기'에 돌입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짝꿍 찾아 삼만리 게임과 말뚝박기를 하며 쉴틈없이 즐거운 오전 타임을 보냈다. 몸 쓰는 게임으로 체력을 방전시킨 이들은 경수진과 이성우가 직접 준비한 정성 가득 메뉴들로 점심식사도 했는데. 이날 두 사람이 준비한 메뉴는 (한우) 갈비찜과 꽃게탕, 짜장국수였다. 이 음식들은 다이어트 중이던 화사와 성훈의 입맛까지 사로잡았고 특히 성훈은 대식가답게 몇 번이고 갈비찜을 리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식사가 끝난 뒤, 이시언이 특별 초빙한 MC 송진우와 함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그리고 성훈과 박나래는 태풍 링링으로 무산됐던 DJ불나방 무대를 회원들 몰래 준비했다. 이날 성훈과 박나래는 회원들을 깜짝 놀래키며 등장했고, 이어 트월킹과 꾸물렁 거리는 웨이브, 그리고 성훈의 다소 거친 깃발쇼 등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입회원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이날 허지웅은 '카스바의 여인' 무대로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고, 경수진은 '비와 당신'을 불러 풋풋한 공대 아름이의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손아섭은 '질투'를 선곡해 90년대 감성을 물씬 불러 일으켰으며, 감성 발라더 황재균은 이날만큼은 발라드를 탈피해 홍진영의 '오늘 밤에'를 안무와 함께 불러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선배회원 화사는 목감기 탓에 댄스로 무대를 대신했다.

헨리와 기안84는 '트러블 메이커' 무대를 준비했다. 수트를 입고 온 두 사람은 무대 전부터 둘만의 세계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는데. 두 사람은 "우리가 엔딩이다. 우리가 최고다. 오늘 너무 멋지다."며 서로를 오바스럽게 격려했다. 그러나 본격 무대가 시작되고, 현아84로 변신한 기안84의 춤사위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최악이야."라며 경악을 터트렸다. 특히 두 사람의 볼기짝 댄스는 춤을 추는 헨리마저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날 무대를 마친 기안84는 "여러분들은 중요하지 않다. 저희가 만족했기 때문에"라는 뻔뻔한 소감으로 빈축을 사기도.

축하공연이 끝나고 애장품 추첨도 이어졌다. 이날 이성우는 황재균이 2014년 아시안 게임 결승전에서 입은 야구 저지와 야구 글러브를 받았고, 경수진은 손아섭이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 썼던 야구배트를 받았다. 한편 이시언은 박나래가 준비한 애장품을 받게 됐는데. 박나래는 애장품을 떠나 보내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기대감에 사로잡혀 박나래의 애장품을 개봉했고, '조지나 황금 망토'를 발견하곤 실망감에 사로잡혔다. 반면 이시언은 애장품으로 이제는 구하기 힘든 로이방 1집을 준비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캠프파이어로 모든 OT를 마무리 했다. 무지개 회원들이 함께 모여 2019년 한 해를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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