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명수가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뽐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박슬기, 가수 고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슬기는 DJ 박명수와 고재근에게 양말 선물을 했고, 박슬기는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양말에 선물을 넣는 게 미덕이지 않나. 조리원 준비물로 양말이 있어서 사면서 보이길래 몇 개 더 샀다. 큰 선물은 못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내년 초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은데 작은 선물을 준비하겠다. 뭘 줄까 고민 중이니 소통을 계속하자"라고 귀띔했다. 그러자 박슬기는 기뻐하더니 "박명수 선배님은 로맨틱가이처럼 (한)수민이 언니한테 이만한 꽃을 선물했더라. 내가 다 감동이더라"라고 전했다.
박슬기의 칭찬에 DJ 박명수는 "다음날 와이프 생일인데 준비를 못해서 녹화 끝나고 꽃시장에 가서 샀다"며 "내 작은 성의가 상대방을 기쁘게 하고, 사랑 받는 기분이 들게 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박슬기는 "신랑이랑 연애할 때 해돋이를 보러 간 적이 있는데 운전해서 가면 불안해서 못잔다. 시청 앞에서 2만원 정도 주면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데 그렇게 다녀왔다. 해남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해 뜰 때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는 게 힘들었는데 떡국도 포함되어 좋았다. 강추다"고 알렸다.
박슬기는 "올해는 연말 분위기가 크게 안 난다"고 말했고, DJ 박명수는 "디제잉 파티가 하나도 없었다. 내년에는 경기가 너무 좋아져서 흥청망청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방송 말미 DJ 박명수는 출산을 앞둔 박슬기에게 "미리 축하한다. 쉬면서 몸조리 잘해라"라고, 고재근은 "순산해라"라고 격려했다. 박슬기는 "여러분들이 항상 재밌다, 즐겁다 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번에 '라디오쇼'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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