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미나와 필립이 오해를 풀고 눈물을 흘렸다.
전날 2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미나가 시어머니 금란과 오해를 푼 모습과 최준용과 한아름이 아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준용은 "아들이 작곡가가 진짜 하고 싶다는 말에 그러다 말겠지 싶었는데 끝까지 하고 싶다고 하길래 목숨걸로 할 수 있냐고 물었다. 근데 '목숨 걸 수 있다'고 답하는 모습에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들 최현우가 컴퓨터로 곡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에 최준용은 음악을 들어보겠다고 했고 최현우는 "뭐 하는지 검사하려고 그러는거 같다. 잘하고 있나 들어도 모르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최준용은 현우가 만든 곡들을 듣고 "가사 쓴거 없어? 써보랬잖아 아빠가"라고 했다. 이에 분위기가 안 좋아지고 최준용은 "이름하나 지어봐 네 이름"라며 작곡가명을 지어보라며 아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한아름이 중재를 시도했지만 대화를 차단하는 현우의 대답에 최준용은 대화를 잇지 못하고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최준용은 "더이상 대화하기 싫어요 라는게 느껴졌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분위기 전환을 위해 한아름은 최준용과 아들 최현우를 데리고 집 앞에 있는 '장위전통시장'으로 나갔다. 정육점에서 최준용은 아들 현우의 취향대로 고기를 구매하며 풀린 분위기에 미소를 지었다.
그런가운데 미나가 날카로운 시어머니 금란의 말에 상처를 받고 대화할수록 깊어져 가는 갈등에 눈물을 흘렸다.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이 모두 준비되고 금란은 "너희 오랜만에 만난거 아니야? 수지는 시어머니한테 일주일에 한번씩 꼭 전화한데"라며 "미나는 내가 불편한거지? 미나가 엄마 때문에 힘들어해?"라고 물었고 미나는 "제가 연락하기 어색하더라 아직까지는 어머님하고 완전 편한 사이가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연락하기엔 .그리고 어머니께서 '전화 자주하지마 안 와도 돼'라고 먼저 말씀하시니까 내가 전화하는게 불편하시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필립은 깊어지는 갈등에 "엄마랑 미나랑 잘 안맞는거 같아서 내가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힘들어서 그랬다. 나쁜 뜻이 있는게 아니고 제가 최근에 많이 힘들었어서 엄마랑 연락을 끊고 살았다. 엄마랑 와이프랑 얘기를 하다보면 힘든 얘기가 나올까봐 배려 차원에서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한건데 오해가 생긴거 같다"라며 "잘 사는 모습만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 생긴거 같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려던 미나는 "아무래도 그냥 가는건 아닌거 같다. 어머니랑 이야기를 해봐야 겠다"라며 필립에게 차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혼자 남은 금란에 미나는 "얘기 듣고 그냥 집에 가는게 불편했다. 한잔하면서 얘기라고 싶었다"라며 술을 사들고 찾아갔다. 이에 금란은 "우리는 이 시간을 왜 이제야 갖게 된걸까. 내 생애 가장 맛있는 맥주인거 같다"라고 마음이 풀린 모습을 보여줬다. 미나는 금란에게 혼자서 걱정하던 속마음을 이야기 했고 금란은 "너희들은 그냥 내 자식이니까 좋아하는거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엄마가 생각나면 언제든지 연락해라. 식구가 된 이상 그냥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그런게 있어야 한다"라고 서로의 오해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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