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가 모친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한국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USA 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몰리 피츠제럴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해 12월 24일 미국 캔사스주 올라스에 있는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몰리 피츠제럴드는 어머니 패트리샤 피츠제럴드(68)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어머니의 시신은 지난달 20일 자택에서 집행관들로부터 발견됐으며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사건 관련 초동 경찰 진술서에 따르면 피해자를 잘 아는 38세 백인 여성이 경상을 입은 채로 사건현장에서 병원까지 함께 이동했다고 적혀있다.
한 매체는 몰리 피츠제럴드가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돼 50만 달러의 보석금이 걸려있다고 보도했지만 현지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묵묵부답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몰리 피츠제럴드의 어머니 살해 동기는 밝혀진 바 없으며 교도소에 수감돼 곧 재판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몰리 피츠제럴드는 지난 2011년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에 스타크걸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지난 2014년 영화 '법륙적 진실', 2017년 단편영화 '더 크립'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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