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지석 팀이 승리했다.
2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에서는 버벌진트와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이 브레인 유랑단과 함께 문제를 풀기 위해 자리했다.
버벌진트와 박새별은 새해를 맞아 놀이기구를 타고 문제를 푸는 특별한 신고식을 마친 뒤 스튜디오를 찾았다.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말을 증명한 바 있던 버벌진트는 로스쿨을 진학했던 일에 대해 “제 삶에 대한 보험처럼 준비했던 일이다”라고 말하면서 로스쿨 진학을 준비했던 과정을 이야기 했다. 그러나 버벌진트는 “로스쿨 들어가고 두 학기 쯤 들어간 뒤에 곡이 잘 됐다”면서 ‘좋아보요’가 잘 되는 바람에 로스쿨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만약 그게 안 됐으면 음악을 접었을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나 그는 “접진 않았을 거고 짬짬이 취미처럼 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버벌진트 말투가 문어체라서 놀랐다면서 “다른 예능 보다는 우리 프로랑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첫 번째 문제는 뇌플렉스 오디오 문제였다. 주어진 문장을 듣고 숨어있는 공통점을 찾아야 하는 문제였다. ‘우재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을까. 현무는 오늘도 다리가 아프대, 석진은 어리지 않아, 지석이 걔도 참 치사하다, 도티한테도 미안하다던데?, 장원이 새 노래 미쳤더라’라는 문제 속의 공통점을 찾아야 했다. 주우재는 “그 문장에 계이름이 들어간다”면서 정답을 외쳤지만 실패했다. 이장원은 “여섯 개의 모든 문장에 공통적으로 이응(o)이 있다”고 말했지만 자신 없어하면서 “번복하겠습니다”라며 웃었다. 차분히 정답을 외친 버벌진트는 팀원 하석진의 컨펌을 받은 후 박수를 받으며 정담을 외쳤다. 그는 각 문자 안에 어류의 이름이 있다고 말했다. 문장 순서대로 ‘연어, 도다리, 은어, 참치, 도미, 노래미’였고 버벌진트가 정답을 맞혔다. 도티는 “라임을 맞추는 일을 하다 보니 감을 빨리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새별은 더 어려운 문제가 나올 줄 알았다면서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할 수 있는 문제가 나오면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두 번째 문제는 그림을 보고 물음표에 들어갈 단어를 찾는 문제였다. 장원 팀은 덧셈과 뺄셈으로 접근했지만 접근에 실패했다. 그러나 주우재는 “포인트를 찾았다"면서 문제풀이를 시작했다. 도티 역시 ”이건 맞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주우재의 풀이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그 순간, 버벌진트가 손을 들며 정답을 외쳤다. 그는 ”건물에 요새 관심이 많아서 층이 지상으로 몇 층인지 지하로 몇 층인지를 보게 되는데 그게 연상이 되더라“라면서 옥상을 R, 지상층은 F, 지하는 B로 치환하면서 정답 BEER'를 맞혔다. 상대팀의 박수까지 받으면서 버벌진트가 두 문제 연속으로 문제를 맞혀나갔다.
다음 문제는 물음표 자리에 들어갈 숫자를 맞히는 문제였고 주우재는 문제를 보자마자 7초 만에 정답을 외쳤다. 그는 자신 있다는 듯 춤을 추면서 칠판 앞으로 나갔고 “정답은 8입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주어진 숫자를 알파벳으로 치환했고, 다시 알파벳을 숫자로 치환했을 때 8이 나온다는 것. 마지막 문제를 재빨리 맞힌 주우재는 “이게 마지막 문제였냐 다른 문제 하나 더 있지 않냐”면서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날 우승은 버벌진트 팀이 가져갔고 김지석은 “이 모든 공은 버벌진트에게 넘기도록 하겠다 역시 같이 힙합을 하는 사람이라 플렉스가 있었네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버벌진트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예상보다 많이 풀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머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장원과 박새별 팀원들은 놀이기구를 타면서 ‘남아공’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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