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캡처
'정글의 법칙'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딸을 한시라도 빨리 탈출시키고 싶어 무리한 매튜가 결국 쓰러졌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흩어진 부족원들이 다시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북태평양 밤바다 사냥에서 김병만은 피 냄새를 맡고 상어가 올까 봐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병만은 전날 해풍에 말려놓은 유니콘피시를 요리하기 위한 화덕을 만들었다. 불씨가 모래가 안 닿도록 화덕을 높이 만들고 생선을 걸어놓을 지지대까지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생선을 불 높이에 맞게 걸어줬다. 바람에 날리는 불에 친환경 자동 직화로 기름 듬뿍 품은 고단백 식량이 완성되었다.

유재환은 "물고기가 점점 더 작아진다"라며 야속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태곤은 "병만 족장이 챙겨온 코코넛으로 어죽을 만들자"라고 제안했다. 이재환은 "감탄밖에 안 나온다"라고 대답하며 역시 태교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태곤은 "고기가 너무 작아서 구워 먹기는 부족하니 어죽으로 만들자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태곤 팀은 공복 13시간 만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어죽을 완성했다. 유재환은 "사실 내가 비린 맛 때문에 생선을 못 먹는다. 그런데 비린내 하나도 없고 너무 맛있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탈리아 음식인 줄 알았다"라며 감탄했다.

이태콘 팀은 코코넛 생명수를 가득 만들어 정글 10년 만에 신기록을 세웠다. 유재환은 "코코넛 물도 많은데 물 한 모금 마셔도 되냐"라고 물었다. 이태곤은 흔쾌히 허락했고 유재환은 "사실 두 모금 마셨다"라며 허세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코코넛 생명수를 가득 챙긴 이태곤 팀은 부족원들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 이정현은 "우리가 지나친 섬들 중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하며 다시 찬찬히 살펴보기로 했다. 이태곤 팀은 김병만이 만들어 놓은 햇빛 가리개를 보고 김병만을 찾는데 성공했다.

소미 팀은 물이 반 통밖에 남지 않은 위기를 맞았다. 노우진은 "주변에 과일도 없고 물을 구하기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탈출밖에 방법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소미 팀은 구조 신호 연기를 피우고 부족원들이 구하러 와주길 기다렸다.

한편 딸을 빨리 구출시키고 싶은 마음에 무리한 매튜는 아니나 다를까 "토할 거 같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소미는 속상함에 눈물이 터졌다. 간절한 마음으로 구조를 기다리는 소미 팀에게 다른 부족원들이 제때 도착할지 걱정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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