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재영이 설인아에게 이별을 고했다.

4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청아(설인아 분)와 구준휘(김재영 분)의 이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준휘는 김청아와 김청아의 생일을 맞아 생일 전 날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고 준휘는 김청아에게 키스했다.

김청아는 "계속 생각날 거 같다"며 "지금 이 장면, 이 기분, 벌써부터 내일이 기대된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미 구준휘는 이별을 결심한 상태.

밤이 깊어지고 구준휘는 자정이 되자 “청아야 생일 축하해”라고 축하했지만 김청아는 먼저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김청아는 구준휘가 끓여놓은 미역국을 보고 크게 감동했다.

하지만 구준휘는 김청아에게 "더는 못하겠다"며 "잘해보려고 노력했는데 도무지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랑 같이 지내는 것, 잠깐 만나는 건 몰라도 이렇게 와서 지내보니까 너무 불편하고 힘들고 한숨도 못 잤다"며 "더 가봐야 똑같을 것 같고 다른 여자들처럼 네게 상처주고 끝날 거니 그만하자"고 이별을 고했다.

당황한 김청아는 "지금 나랑 헤어지겠다는 소리냐"고 물었고, 구준휘는 "난 여기까지밖에 안 되는 놈인 거 같다"고 말했다.

구준휘의 이별선언에 김청아는 오열했다.

이어 구준휘의 이별선언 후 김청아는 구준휘에게 계속 전화를 걸었지만 구준휘는 절대 김청아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때 홍유라(나영희 분)가 구준휘 방에 들어갔다가 구준휘 전화로 걸려온 김청아 이름을 보고 놀랐다.

홍유라는 "안 받아도 되는 전화치고 너무 오래 울리는 거 아니냐"며 "누구 전화인지 봤는데 집 앞에서부터 보고 따라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나고 있었어? 둘이? 설마 네가 만나고 있는 여자가 청아야? 아니지? 너 그러면 안 되잖냐"며 "너 준겸(진호은 분)의 형이다"고 분노했다.

이에 구준휘는 "엄마가 말 안해도 내가 다 알고 준겸이 마지막이 궁금해서 만났다"며 "걔밖에 아는 사람 없으니까"라고 했다. 이어 "우리 이제 그만하자"고 말했다.

한편 도진우(오민석 분)가 김설아(조윤희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도진우는 추운 날씨 김설아가 출근길에 미끌어질까봐 집앞에 몰래 염화칼슘을 뿌리고 이를 김설아가 외면하자 크게 서운해 했다.

도진우는 "너무한 거 아니냐, 내가 25kg짜리 염화칼슘 몇 포대나 뿌렸는데 맙다는 말은 안 해도 최소한 아는 척은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김설아는 "일부러 나보라고 한거냐"며 "누가 해달라고 했냐"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김설아는 "정말로 날 생각하고 걱정했다면 몰래 와서 해놓고 갔을 것"이라고 하자 도진우는 "몰래 할 거면 내가 왜 내 손으로 하냐, 돈 주고 사람을 시키면 된다"며 "알아달라고 한거냐 내가 추워도 내가 직접 내 손으로 해야 당신이 기뻐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김설아는 "미안하지만 당신이 원하는 걸 해줄 수가 없다"고 하자 도진우는 "난 해주고 싶은 게 너무 많다"며 "그동안 못해준 거, 몰라서 못해준 거 다 해주고 싶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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