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박완규가 중학교 은사님을 찾았다.
10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박완규가 어려웠던 시절을 추억하며 은사님인 박성영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박완규는 22세에 결혼해 첫 아이가 스물다섯 살에 첫째 아이를 가졌고 연년생으로 둘째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밴드 할 때도 돈을 많이 못 벌었고 밴드라 돈을 분배를 해야 했었고 제 데뷔 동기가 H.O.T.였고 젝키도 있었다 그들이 다 해먹던 시절이었다”며 웃었고 “생활고 때문에 돈을 벌러 다녔다”고 말했다.
그는 음악할 때 항상 평탄하지 않았다면서 “솔로로 활동할 때에도 의리로 계약서도 제대로 안 읽고 찍었는데 알고 보니 연대보증인으로 올려 진 계약서였더라”라며 아이를 키우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박완규는 그때 동앗줄이 부활이었다. “박성영 선생님이 인생 스승이라면 제2의 인생 스승이 김태원이다 어찌 보면 스승님 복은 많은 것 같다”며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완규는 선생님을 만나면 무슨 말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무슨 말이 나올까 싶다”면서 만남의 장소로 향했고 20여 년 만에 박성영 선생님과 만났다. 박성영 선생님은 “고생 많았다”며 박완규를 꽉 안았고 박완규는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성영 선생님은 바빠서 연락이 안 오는 줄 알았다면서 “조금 섭섭하긴 했지만 노래를 들을 수 있으니까 좋았다”며 박완규를 집으로 초대해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이후 박완규는 박성영 선생님을 콘서트에 초대하는 등 인연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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