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기생충'이 아카데미 수상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될까.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3일 오전 5시 18분(한국시간 13일 오후 10시 18분)에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최우수 국제극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과 주제가상 예비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발표에서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더욱이 미국 할리우드 연예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 국제극영화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 역시 지난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예비 후보에 선정됐으나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에 이어 올해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만큼 아카데미에서도 최종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예까지 안을 수 있을지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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