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핸섬 타이거즈'가 서프라이즈로 첫 경기를 가졌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에서는 핸섬타이거즈가 휘문중학교와 첫 경기를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핸섬타이거즈 멤버 이상윤, 줄리엔 강, 쇼리, 강경준, 서지석, 이태선, 유선호, 김승현, 문수인, 차은우가 각자의 이야기로 소개되었다. 이어 매니저 조이는 서장훈에게 "농구 감독 데뷔하는데 떨리지 않으세요?"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여기는 오면 떨리는데가 아니라 집 같다. 그래서 떨리지는 않고 설렌다. 코트에 선지 5,6년 된거 같다. 오랜만에 오니까 여러가지 감정이 든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핸섬타이거즈 멤버들이 농구장에 가득한 관중들에 당황했다. 서장훈은 유니폼을 나눠주며 "옷 갈아 입고 오세요"라고 말했다. 유니폼을 갈아 입기 위해 들어간 이상윤은 멤버들에게 "강한 팀을 부른 후에 박살내서 너네들은 지금 이정도야 라고 할거 같다"라고 추측했다. 서장훈은 "내가 이거를 처음 생각했을 때 상대팀을 수준에 맞는 팀들하고 붙여서 하겠다고 했으면 안했다. 제대로 하려면 최강팀들만 불러서 모아 놓고 여러분들이 거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만만한 상대랑 붙어서 이기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이것도 나한테는 큰 도전이다"라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이후 서장훈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돌아온 멤버들에게 "10분 동안 알아서 몸 풀어라. 이따가 울지 않으려면"라고 했다. 이후 서장훈은 매니저 조이에게 "이따가 힘들어서 다 울거야 그 정도로 힘들거야 왜냐면 체력이 안되기 때문에"라고 예고했다. 핸섬타이거즈가 몸을 풀던 중 첫 상대 팀 '휘문중학교' 선수들이 입장했다. 이어 서장훈은 핸섬타이거즈 멤버들에게 "휘문중학교는 내 모교다. 오늘은 여러분 실력을 보려고 하는거니까 다치지 않게 여러분들이 작전도 알아서 하고 뛰는거다. 하고 싶은데로 해라"라고 말했다.
경기 시작 전 이상윤은 상대팀 선수들에 "우리 어차피 지니까 살살해"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페어플레이를 위해 양팀이 인사를 나누고 핸섬타이거즈와 휘문중학교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이후 김승현이 자유투로 첫 득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그런가운데 서장훈은 진지한 모습으로 핸섬타이거즈의 경기 모습을 지켜봤다. 5분을 남겨두고 서장훈은 이상윤을 제외한 멤버 전원을 교체했다. 조이는 "경기 해보니까 어땠어요"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힘들다. 아직 팀워크가 없다. 서로를 모르니까"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3쿼터에 직접 멤버들을 구성해서 내보냈다. 이에 대해 질문하는 조이에 서장훈은 "제대로 해보려고"라고 답했다. 그런가운데 줄리엔 강이 자책골을 넣어 멤버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경기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의외로 다들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괜찮다. 은우하고 선호도 내가 생각했던거 보다는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이는 "오늘 안 울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휘문:핸섬이 88:66으로 경기가 끝나고, 서장훈은 "여러분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고 한마디만 더 하면 집중하는게 아직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이가 "오늘 그래도 갑작스럽게 한건데 당연히 집중이 안 됐을거 같다"라고 했다. 이후 핸섬타이거즈 멤버들은 친해진 모습으로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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