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오현지기자]할미넴 김영옥이 뉴이스트 종현과 통화를 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KBS2'옥탑방의문제아들'에서는 김영옥이 종현에게 밥은 먹고 다니냐고 물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6.25 한국전쟁 당시, 군복이나 철모도 없이 최전방에서 맹활약했던, A특공대의 유일한 전쟁도구은 지게였다. 이에 김영옥은 6.25 때 서울 서대문에 살고 있었고, 연세대 영문학과에 재학중이던 큰 오빠가 사라지는 가족아픔을 겪었다고 말했다. 50년 만에 2000년 이산가족상봉 때 만나 재회했다고 말했다.
다음 문제는 '여보세요' 다음에 올 가사의 세대별 문제를 맞추는 문제였다. 40대 이상은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였고, 30대는 '여보세요 나야 잘 지내니', 20대는 '여보세요 밥은 먹었니'였다.
또 쌀을 씻을 때 제일 처음으로 해야하는 올바른 행동에 관한 문제였다. 정답은 물을 먼저 담고 쌀을 붓는 것이었다. 이에 김영옥은 "이 나이에 지금 배워서 많이 못써먹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일 정형외과 협회가 밝히 꽁꽁 언 길에서 미끄러지지 않은 방법이 문제로 나왔다. 김용만이 정답을 흘렸고, 이에 정형돈이 물개처럼 걷기, 펭귄처럼 걷기 어떤 것을 하겠그냐고 물었고 김영옥은 '펭귄처럼 걷기' 정답을 외쳤다. '펭귄처럼 걷는 것'이었다. 펭귄은 무게 중심이 앞다리에 실려 안정적이다. 김영옥은 주변에서 주는 힌트를 듣고 한 문제 빼고 문제를 다 맞췄다.
김영옥은 성우출신으로 마흔살 때 마징가, 태권브이, 마린보이 주인공 목소리를 연기했다고 했다. 마린보이는 산소통 없이 살아 남을 수 있는 비결이 문제로 나왔다. 김용만은 "산소껌"이라고 외쳤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은 "눈치없게 왜 정답을 맞추느냐"고 했다.
에미넴이 한국 관객들의 떼창에 큰 감동을 받아서 어떠한 동작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옥은 "에미를 불렀나?"고 말했다. 이어 김영옥은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어 애정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정답이었다. 에미넴은 일본콘서트에서는 일인들에게는 '너희를 위해서라도 소리를 지르라고' 한 적 있다고 한다.
1920년 우리나라 최초의 미장원 경성 미용실에서는 머리 손질, 피부 미용뿐 아니라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것이 문제로 나왔다. 김숙은 미용실에서 점을 빼주는 서비스가 있었다고 외쳤고, 김영옥은 옆에서 '점띤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답이었다. 경성미용실은 피부미용을 주로 담당했고, 이어 곁땀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 한 게 정답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