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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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배우 오윤아가 아들에 대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10일 오후 11시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는 임지은X고명환 부부와 배우 오윤아가 출연했다. 이들은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를 했다.

임지은은 "아이 돌봄 봉사를 해본 적 있다. 남편과는 해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름을 바로 외우면서 아이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했다. 아이들은 이에 화답하는 듯, 낯을 가리면서도 임지은에게 수줍은 웃음을 보였다.

이에 '육아 고수' 연기자 오윤아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실력 있는 배우이자 야무진 살림꾼으로 잘 알려진 오윤아는 등장부터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말을 걸었다. 오윤아는 아이들을 익숙하게 돌보며 즐겁게 놀아주었다.

이다음 임지은X고명환 부부는 오윤아가 제안한 대로 '촉감놀이'를 했다. 이것은 아이들이 다양한 촉감의 물건을 만지도록 해줌으로써 감각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불린 미역을 준비해 아이들이 미역의 미끄러운 감촉을 느끼도록 도와주었다. 아이들은 즐겁게 촉감놀이를 한 후 낮잠에 빠져들었다.

아이들이 낮잠 시간을 갖자, 오윤아와 임지은은 빨래를 갰다. "아이를 언제 낳았냐"는 임지은의 질문에 오윤아는 27살에 임신했다고 답했다. 아이를 낳고 7개월 만에 일에 복귀했다는 오윤아는 "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전화도 많이 하고, 쉬는 시간마다 집에 갔어"라고 이야기하며 자식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오윤아는 아들과 얽힌 감동적인 일화도 털어놓았다. 함께 여행 갔을 때, 13살까지 좀처럼 '엄마'라는 말을 잘 하지 않았던 아들이 분명하게 '엄마'라고 그를 불렀던 것. 이어 오윤아는 "아들이 자폐가 있다"고 고백했다.

4학년 때 아이가 자폐 진단을 받았다는 오윤아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면 더 잘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그래서 좀 더 어린 아이들을 대하기 편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임지은은 이에 "오윤아는 항상 아이와 함께한다. 각종 일정에도 아이를 잘 데리고 다닌다"라며 아들을 향한 오윤아의 사랑을 증명했다.

한편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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