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오현지기자]할미넴 김영옥이 에미넴 하트 문제를 맞췄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KBS2'옥탑방의문제아들'에서는 김영옥이 '그레이색이야' 매력을 보여줬다.
이색문제로 에미넴이 한국 관객들의 떼창에 큰 감동을 받아서 어떠한 동작을 했다는 문제가 나왔다. 이에 김영옥은 "에미넴이 자기 에미를 불렀나?"고 말했다. 이어 김영옥은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어 애정을 표시했다는 정답을 외쳤다. 에미넴은 일본콘서트에서는 일인들에게는 '너희를 위해서라도 소리를 지르라고' 한 적 있다고 한다.
이날 김영옥은 성우출신으로 마흔살 때 마징가, 태권브이, 마린보이 주인공 목소리를 연기했다는게 알려졌다. 문제는 마린보이는 산소통 없이 살아 남을 수 있는 비결이 문제로 나왔다. 김용만은 "산소껌"이라고 외쳤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은 "눈치없게 왜 정답을 맞추느냐"고 했다.
또 이색 문제로 1920년 우리나라 최초의 미장원 경성 미용실에서는 머리 손질, 피부 미용뿐 아니라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것이 문제로 나왔다. 김숙은 미용실에서 점을 빼주는 서비스가 있었다고 외쳤고, 김영옥은 옆에서 '점띤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답이었다. 경성미용실은 피부미용을 주로 담당했고, 이어 곁땀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 한 게 정답이었다.
김영옥은 독립을 위해 싸워 왔기 때문에,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자신감으로 성사 시킨게 아닌가 했다. 하지만 오답이었다. 이어 민경훈은 "우리나라 교통인프라가 좋지 않아서 개최하기 힘들다고 들었지만, 정주영회장이 88올림픽대교를 만들었다"고 오답을 말했다.
이날 김용만과 정형돈은 ICO위원과 같이 밥을 먹고 술을 먹으며 만났다고 말하자, 김영옥은 이런 발상은 부끄럽다고 말했다. 정답은 꽃바구니 선물 작전이었다. ICO위원들은 한국인은 마음이 고운 사람들이라고 말을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정주영은 "아내가 기뻐하는것을 보면 남편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6.25 한국전쟁 당시, 군복이나 철모도 없이 최전방에서 맹활약했던, A특공대의 유일한 전쟁도구은 지게였다. 이에 김영옥은 6.25 때 서울 서대문에 살고 있었고, 연세대 영문학과에 재학중이던 큰 오빠가 사라지는 가족아픔을 겪었다고 말했다. 50년 만에 2000년 이산가족상봉 때 만나 재회했다고 말했다.
다음 문제는 '여보세요' 다음에 올 가사의 세대별 문제를 맞추는 문제였다. 40대 이상은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였고, 30대는 '여보세요 나야 잘 지내니', 20대는 '여보세요 밥은 먹었니'였다.
또 쌀을 씻을 때 제일 처음으로 해야하는 올바른 행동에 관한 문제였다. 정답은 물을 먼저 담고 쌀을 붓는 것이었다. 이에 김영옥은 "이 나이에 지금 배워서 많이 못써먹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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