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셰프 겸 방송인 최현석이 '당나귀 귀'에 이어 '수미네 반찬'에서도 통편집됐다.
20일 오후 tvN '수미네 반찬'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이번주 방송분에서 최현석 출연 분량은 모두 편집한다"며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현석 셰프는 지난 17일 사문서 위조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불거졌다. 전 소속사였던 플레이팅컴퍼니의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것. 휴대폰 해킹 피해를 당한 뒤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이라는 문구를 제외시켜 손해배상 범위를 축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현석은 휴대폰 해킹 피해를 인정하며 해킹 피해와 전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 모두 각각 사건 종결, 합의서 작성으로 해결된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고 대중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여론은 최현석에게 여전히 냉담했고 그는 지난 19일 방송 예정이었던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통편집되기에 이르렀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진 측은 "현재 시점에서는 사실 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며 함께 출연하는 일반인 출연자에게 만일의 경우 일어날 수 있는 2차 피해를 고려했다"며 최현석의 편집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오늘(20일)은 최현석이 사문서 계약 위조 혐의를 주도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앞서 최현석은 전 소속사 직원들이 계약서를 위조했고 본인은 사인만 했다고 해명했지만 이 같은 최현석의 주장을 뒤집는 반박이었다.
사안은 가라앉지 않았고 결국 최현석은 또 다른 고정 프로그램인 '수미네 반찬'에서 통편집되는 사태까지 맞이하게 됐다.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당장 22일 예정 방송분에서 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으로 비춰볼 때 최현석의 무죄가 증명되지 않는 이상 그의 방송 복귀는 전망이 밝다고 볼 수만은 없는 게 사실.
최현석을 둘러싼 논란은 4일째 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셰프이자 방송인으로 지난 몇 년간 방송가를 주름 잡았던 그의 존재감. 최현석에게 켜진 빨간불이 어떻게 진화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최현석은 갖은 논란 속 지난 19일 새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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