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채리나가 '탑골 선미'로 메이크오버에 성공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가수 채리나가 의뢰인으로, 절친 김지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채리나는 26년 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한 번도 섹시한 의상을 입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채리나는 "탑골 선미로 변신하고 싶어서 메이크오버를 신청했다"며 "선미의 매력은 청순하면서도 섹시함도 있다. 한 번 미친 척하고 선미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고 의뢰했다.
이어 채리나는 "다들 나보고 패션을 리드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하면 감사한데 예전에는 너무 싫었다. 데뷔 당시 나이가 17살인데 그 나이에는 예쁜 걸 하고 싶지 않나. 하지만 회사에선 짧은 머리와 피부를 더 까맣게 태우길 원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채리나는 함께 합동 무대를 하고 싶은 후배로 방탄소년단 지민과 엑소 카이를 꼽았다. 그는 "너무 좋아하는 팀이 있다. BTS. 다 좋아하지만 제가 춤에 관심이 있다보니까 지민 군이랑 (하고 싶다)"며 "지민 씨 춤선이 진짜 완성형이다. 너무 좋다"고 극찬했다. 이어 엑소 카이를 언급했고 "그 두 분이 제 눈에 꽉찬 아이돌"이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스타일링에 나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선미의 '보름달',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의상과 비슷한 느낌으로 의상을 준비했다. 채리나는 준비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날씬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는 긴 얼굴을 보완할 메이크업과 함께 블링블링한 아이 메이크업, 쨍한 컬러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채리나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또한 헤어디자이너 차홍은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로 풍성한 볼륨감을 살렸다.
채리나는 진짜 선미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탑골 선미'로 완벽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다. 채리나는 "짧은 치마를 입은 게 처음이다. 앞으로도 과감하게 도전해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채리나는 선미 '가시나' 댄스를 선보이며 치명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앞으로도 채리나가 다양한 모습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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