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팝인터뷰①]에 이어..)
보이그룹 뉴키드 멤버 진권, 윤민이 롤모델로 방탄소년단 뷔와 엑소 수호를 꼽은 가운데 이와 관련한 안무 영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뉴키드(지한솔, 진권, 윤민, 우철, 휘, 최지안, 강승찬)는 지난해 한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보는 앞에서 방탄소년단의 'DNA' 무대를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감회가 남달랐을 터.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무대가 그렇게 가까운 줄 몰랐다. 원래는 조명 때문에 앞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가까운 거리여서 너무 잘 보이더라. 그래서 떨렸지만 응원을 받으면서 하니까 더 열심히 했다"고 진권이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윤민은 "그날이 제 생일이었다. 생일에 제일 존경하는 선배님 앞에서 춤 출 수 있었다는 게 최고의 생일 선물이었던 것 같다"며 "그 때 너무 떨려서 손에 땀도 나고 그랬었는데 아직도 들어가기 전 떨림, 그 기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선배님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생한 떨림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민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 다 존경하지만 뷔 선배님을 닮고 싶다. 정말 무대도 멋지게 하시고 패션도 제가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이다. 그냥 존재 자체가 멋있다. 나중에 뷔 선배님처럼 꼭 성장하고 싶다"라고 마치 실제로 뷔 앞에 있는 것처럼 수줍어했다.
이에 진권은 "방탄소년단 선배님 안무 커버할 때도 윤민이가 뷔 선배님 파트를 맡는다"고 고백했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뉴키드는 팬미팅이나 공연에서 엑소, 세븐틴 등의 커버댄스를 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물론 현재 7명의 멤버 모두 각각 다른 아티스트의 안무를 준비 중이기도 하다고.
진권은 "열심히 해외 곡으로 안무를 준비하고 있다. 뉴키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갈 예정이다.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민은 "섹시하면서 파워풀한 안무를 준비하고 있다"며 "(멤버 중) 우철이 방탄소년단 지민 선배님을 좋아해서 지민 선배님의 독무를 준비하고 있다. 항상 지민 선배님을 보고 노력하고 있다"고 깜짝 스포했다.
한편 진권은 엑소 수호가 롤모델이라고 귀띔하기도. "엑소 수호 선배님 존경하고 좋아한다. 중학교 때 엑소 선배님의 '쇼타임'이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봤는데 멤버들과 연습하는 모습을 봤다. 그 때 가수라는 직업을 알게 됐고 그 중에서 수호 선배님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
정식 데뷔 후 1년도 채 되지 않은 뉴키드는 이례적으로 1년 6개월 간의 프리뷰 활동을 거친 그룹이다. 프리뷰 앨범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풋풋한 소년미 가득한 콘셉트를 추구했으나 정식 데뷔 후엔 좀 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진권, 윤민은 이러한 콘셉트 변화에 어떻게 생각할까.
진권은 "초반에는 밝은 콘셉트가 나이에 맞기도 하고 소화하기가 편했는데 데뷔 후에 섹시미가 보이는 콘셉트도 하다보니까 표정 연습도 더 하게 되고 찾아볼 게 많으니까 재미있다"고 섹시 콘셉트에 마음을 기울였다.
윤민은 "저는 섹시한 걸 하고 싶은데 팬분들은 '민아 네가 아무리 섹시한 걸 해도 귀엽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 중간인 큐트섹시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팝인터뷰③]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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