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방송캡쳐
SBS '동상이몽2'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진태현과 박시은이 입양스토리를 공개했다.

전날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과 박시은이 딸 세연과 가족이 된 스토리를 공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화와 강남은 유학중인 사촌조카 하늘을 공항으로 마중나갔다. 이상화는 "하늘이 어렸을때 저는 초등학교 5학년이었고 옆에 아파트에 살았었기 때문에 애기가 태어난게 너무 좋았다. 학교가 끝나면 어디든 다 데리고 다녔다. 제 친 동생처럼"라며 하늘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강남과 이상화가 하늘을 데리고 월미도에 도착했다. 강남은 인기가 많다며 17층 높이까지 올라가는 놀이기구를 추천했고 이상화는 "나는 안돼. 나 못 탄다고"라며 강남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후 놀이기구를 타고 눈물까지 흘린 강남은 이상화를 태우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이상화의 버티기에 실패했다.

이상화와 강남이 무언가를 보고 "토 할거 같아", "진짜 싫다"라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조카 하늘이 공포체험 귀신의 집을 들어가고 싶다고 했던 것. 입구에서 40분째 들어가지 못하던 세 사람은 하늘을 선두로 겨우 입장했다. 이에 강남은 "상화가 혼자 화장실도 못간다"라며 이상화가 겁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잔뜩 겁을 먹어 눈물을 터트린 이상화에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상화씨가 겉보기엔 강한데 겁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고 이상화는 "제가 하늘이를 위해서 한거다"라고 답했다.

박시은과 진태현이 23살 딸 세연과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박시은은 신혼여행때 찾아갔던 보육원에서 만난 세연에 대해 "사람들한테 저희 허니문 베이비라고 소개한다. 고등학생이었는데 여자아이들 중에 제일 어른이었다. 지금이 만난지 5년째인데, 4년이 지나고 나서 세연이한테 힘이 되주고 싶다는 시점이 왔고, 어떻게 가족이 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엄마 아빠가 되는 방법 밖에 없더라"라고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진태현은 "입양 결정에 세연이가 엄청 놀랐다. 자기도 이런 경우가 처음이니까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박시은은 "그런데 세연이가 자기가 다른 아이의 기회를 뺏는거면 어떡하냐고 말하는데 그 말이 참 예뻤다"라고 했다.

그리고 진태현은 "와이프가 저한테 했던 말이 있다. 자기도 그때 엄마가 필요했고 40대인 지금도 엄마가 필요하다고 하더라"라고 입양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진태현은 세연에게 "어때 너는? 아빠 엄마랑 가족이 된지 3달이 지나가는데"라고 물었고 세연은 "좋죠. 안정감 있고"라며 "저한테 일어나는 사건들을 이제는 바로 아빠한테 전화한다. 이모 삼촌으로 지낼때는 참다가 울면서 전화했었다"라고 가족이 된 심정을 밝혔다. 이에 박시은은 "하루에 몇 번씩 전화하니 아빠가.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지 몰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진태현은 "구청에서 가족이라고 연락이 오니까 엄마랑 아빠는 그때부터 너가 바로 딸이었다. 피로만 가족이 되는건 아닌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이윤지 가족이 설맞이 왕할머니 댁을 찾아갔다. 박현빈을 포함한 17명의 가족이 모이고 이윤지는 "명절에만 이렇게 모이는게 아니라 자주 모인다. 현빈 오빠가 행사갔다가 맛있는거 사오면 또 모이고 가까우니까 자주 만난다"라고 말했다. 둘째를 낳은 박현빈에게 이윤지는 "어때? 둘째 있으면 달라? 첫째 반응이 제일 궁금해"라고 물었고 박현빈은 "하준이가 제일 이뻐한다"라고 답했다. 박현빈의 진행으로 흥 넘치는 가족 노래자랑이 시작 됐다. 이윤지는 "가족들 모이는 날에는 옆집 윗집 아랫집에 다 양해를 구할 정도다"라며 흥 넘치는 가족들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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