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셔니스타' 방송캡쳐
'펫셔니스타'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의 공개 열애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펫셔니스타 탱구'에는 김희철이 태연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자신의 반려견 '조르'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모모와의 열애에 대한 추측을 바로잡았다. 김희철은 "공교롭게도 이름이 조르다. 많은 추측이 있는데, 사귄 지 3년이 됐다는 추측이 있다. 솔직히 그때는 아예 몰랐을 때다"라고 말했다.

최근 김희철이 모모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과거 김희철은 JTBC '아는형님'에서 트와이스 'Cheer Up' 중 모모의 파트인 '조르지마' 부분을 춤추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희철과 모모가 최근 열애를 시작한 것이 아닌, 열애한 지 3년이 넘었다는 추측이 나오게 된 것. 김희철은 3년 동안 열애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어 김희철은 "내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낼 그릇이 크지 않은데, 이번에 이슈가 있고 나서 사람들이 그 이상의 사랑을 주니까 담기가 미안했다. 내가 연예인 할 깜냥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김희철은 "예능을 하면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겼다. 이번에도 대중들이, 심지어 팬들조차 속상하겠지만 '괜찮아, 우리 오빠 그동안 큰 사고 없이 지내줬다'라고 하더라. 응원해주는 마음에 한편으로는 죄책감이 들더라"라고 힘든 심경을 고백했다.

김희철은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김희철은 "양측 팬들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이다. 그래도 내가 15년 연예 활동을 나쁘게 하지는 않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더 열심히 잘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그렇지만 솔로 앨범 발매는 전면 취소했다고 했다. 김희철은 "최근에 이슈가 나고 접었다. 오해할 만한 소지를 아예 차단하고 싶었고, 회사에 나중에 하겠다고 했다. 서른 여덟살의 목소리는 내기 힘들겠지만, 틀린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 2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한 김희철과 모모. 팬들을 향한 죄책감과 미안함에 고민하는 김희철에게 응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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