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남산의 부장들'이 설 연휴 극장가 최종 승자로 등극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지난 27일 하루 동안 62만 139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22만 609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무엇보다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 콤비가 다시 한 번 손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을 비롯해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 충무로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구멍 없는 연기 열전을 펼쳐 관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반적으로 설 연휴 극장가에서는 코미디 장르가 강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는 정치 드라마 '남산의 부장들'이 같은 날 개봉한 코미디 '히트맨', '미스터 주: 사라진 VIP'를 누르고 승기를 잡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만 263만 3476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예매율 31.3%, 사전 예매량 5만 3696장이다. 연휴가 끝나 전체적인 관객수는 줄어들겠지만, '남산의 부장들'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만큼 남은 개봉 2주차 동안 어떤 기록을 추가로 만들어갈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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