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요즘책방' 방송캡쳐
tvN '요즘책방'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전현무가 설민서의 '침묵의 봄' 강의에 인간의 무지에 대해 에피소드를 말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설민석이 '침묵의 봄'에 대해 강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민석은 '침묵의 봄'에 대해 "이 지구상에서 맹독성 물질을 만드는게 유일하게 인간이지 않냐. 문제는 이런 맹독성 물질이 너무 친근하게 소개되고 있는거다. 살충제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했을지도 모른다. 2차 세계대전에 사람을 죽이려고 만들다가 생긴게 살충제다. 살충제가 부메랑이 되서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본래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마지막 희망을 적어뒀다. 적어도 우리 통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전현무는 "인간의 무지라는 부분이 굉장히 와닿았다. 여름에 모기 소리가 들리면 제 옆에 살충제를 놓고 잔다. 내 얼굴 위로 뿌려버리다. 모기가 죽는 소리를 듣고 잠들었었다. 그게 얼마나 무지한 일인지 모기 한마리를 죽였다고 환호했었던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계명찬은 "사람이 많이 마시면 중독된다. 걸프전 신드롬이 있다. 곤충 기피제에 노출이 됐던 군인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무기력증에 빠졌다.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곤충 기피제였다. 아이들은 훨씬 민감하다. 어른 기준의 기피제를 아이들한테 뿌리면 큰일 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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