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지현이 사춘기 아들로 고민했다.
3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두 아들의 엄마로 돌아온 룰라 김지현이 출연, 이제 중3이 되는 '수학 영재' 출신 둘째 아들 한주에 대해 상담받았다.
이날 김지현은 "사춘기이기 때문에 약간 벅찰 때가 있다. 그래도 괜찮다. 어쩔 떈 나에게 웃음과 행복을 줄 때가 있다."라고 사춘기 아들에 대한 어려움을 고백했다. 김지현은 처음엔 너무 당황했었다며, 하루도 편할 날이 없던 과거를 떠올렸다. 김지현은 "'저한테 간섭 안 했으면 좋겠어요' 하는 것도 힘들었고, 초반 1년 간은 아이가 학교 가는 것부터가 전쟁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지현은 3분 거리의 학교도 차로 데려다 줬다. 자기뿐 아니라, 아이의 아빠도 하루도 빠짐없이 아들을 차로 데려다 주곤 한다고. 김지현은 학교로 가는 길 내내 "엄마가 부탁하는게 공부 좀 다시 시작하고. 지금까지는 이해해주는데 3학년 때부터는 공부했으면 좋겠다."라고 잔소리했지만, 한주는 이를 듣는둥 마는둥 했다.
김지현은 "굉장히 힘든게, 사춘기라 잘못 혼냈다가 엇나갈까봐. 말 한마디를 해도 절제를 해야한다. 한번은 정말 너무 안 일어나고 속썩여서 엉덩이를 때렸다. 그때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 그래서 학교를 갔는데 하루종일 너무 마음이 안 좋았다. 그 이후로 '이건 아니다' 싶더라. 저는 원래 훈육을 하자는 주의였는데 실전은 그게 아니더라."라고 초보엄마로서의 고충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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