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쳐
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유재석이 맛녀석들에게 요리보다 토크가 좋다며 하소연했다.

전날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맛녀석들의 주문량에 기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가 떠나고 조세호와 인사를 나누던 중 정준하가 등장했다. 이에 유병재는 "내가 역사적인 자리에 있었네"라며 감탄했고 박명수는 "너 예상은 했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박명수와 정준하에게 "오랜만에 이렇게 카메라 앞에 우리 셋이 있네. 근데 혼자 프로그램을 하려다 보니까 형들 생각이 너무 난다"라며 두 사람을 반겼다.

유재석은 두 형들에게 "얼마전에도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각자의 상태라든가 여러가지가 차이가 있는데"라며 무한도전에 대해 언급했고 박명수는 "네가 중심을 잡아주니까 한명도 이탈하지 않고 잘 온거다. 다시 할 수 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과 정준하가 다투자 박명수는 "싸울거면 방송 다시 시작하던가"라고 말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다. 이후 유재석은 "매번 무한도전이 시상식을 할때 늘 중앙 자리에 앉아있었잖아. 내가 뒷자리에서 오랜만에 다른 팀들의 모습을 보고 우리 스스로 너무 저 자리를 당연하게 생각한거 아니었나"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후배들 활약상을 보면 아직은 할만하구나 충분히 가능성은 있겠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라면집을 정리하던 중 홍현희가 유쾌하게 등장했다. 홍현희가 유산슬라면에 관심을 보이자 유재석은 "저거는 반응이 별로였어"라며 말을 돌렸다. 그리고 유재석이 홍현희의 라면을 준비하던 중 양세형이 등장했다. 이어진 양세형과 홍현희의 끊임없는 요리 훈수에 유재석은 "오늘 온 손님 중에 제일 까다롭다. 구내식당 100인분보다 힘드네. 마지막에 진상이 왔어"라며 분노했다. 또 유재석은 "늘 얘기 하지만 잘 될거 같은 사람은 꼭 잘 되더라"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몇 번 포기하려고 했다. 제약 회사도 돌아갔었고, 코미디언 공채 되고 나면 월급이 나오는 줄 알았다. 방송은 그게 아니더라 하고 싶어도 안 불러주면 기회조차 없으니까"라며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많은 후배들이 포기하려고 할때 유재석 선배님 예를 든다"라고 큰 힘이 됐다고 했다.

다음날 인생라면집으로 출근한 유재석은 전날 이연복 셰프에게 배운 새로운 메뉴 간짜장라면, 특선짬뽕라면을 연습했다. 이어 인생라면에 들어오던 맛녀석의 유민상이 유재석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김민경은 유재석에게 "선배님 여기 왜 계세요? 저흰 그냥 밥 먹으러 왔는데요"라고 말했고 유민상은 "저희는 지금 맛있는 녀석들 녹화하고 있는데요"라고 설명했다.

김민경은 "유산슬라면 3개를 먹고 짬뽕라면 3개, 간짜장라면 3개를 먹는게 어때?"라고 주문했고 유재석은 "한 그릇씩 드시는게 아니고?"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쪼는맛에 걸린 김준현은 "한 명 빠진게 다행인줄 아셔야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유재석이 맛녀석들에게 "시간이 좀 걸리니까 프로그램에서 하는 토크를 좀 진행하시면될거 같다"라며 기다려달라고 하자 김준현은 "저희는 음식이 없으면 토크할게 없거든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맛녀석들의 라면 6개를 완성하고 "여기 정말 지옥이네요"라며 잔뜩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유재석이 고생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문세윤이 설겆이를 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유재석은 "그럼 좀 쉬겠다"라며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주방에 있는 김준현과 문세윤에 유재석은 "그림상 두분이 계시니까 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토크가 좋다며 맛녀석들에게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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