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병만족이 살라푹 왕국의 왕을 접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폰페이’에서는 폰페이 7보물 찾기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병만족은 쌍둥이 폭포와 니파이락에 이어 폰페이의 나머지 다섯 보물을 찾기 위해 다시 길을 나섰다. 친구달인 팀은 고대 해상왕국 난마돌, 오빠믿지 팀은 왕이 하사하는 선물 사카우 찾기에 도전했다.
오빠믿지 팀은 사카우를 받기 위해 살라푹 왕국의 원주민을 만났다. “모자를 벗어야 하고 왕 앞에서는 정숙해야 한다”는 안내인의 조언에 따라 엄숙한 분위기 속에 왕을 만나기 위해 들어갔다. 왕족들이 상석에 앉아있는 모습에 오스틴은 “원주민도 왕도 처음이다. 조금 겁이 났다”고 말했다.
이윽고 원주민들이 사카우 나무를 들고 등장했다. 최자와 조현은 “칡 같은 느낌이 났다”, "약초 같았다"며 사카우 나무를 본 소감을 말했다. 원주민들을 구령에 맞춰 사카우 뿌리를 돌로 찧기 시작했다. 최자는 “리듬이 있다. 그냥 하는 게 아니고”라고 말하며 의식을 감상했다. 돌로 찧는 의식이 끝난 후 모두 박수를 쳤다.
이어 원주민들은 돌로 찧은 사카우를 정성스럽게 감싸 즙을 짜기 시작했다. 신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음료였다. 이를 지켜보던 병만족은 “저거 무슨 맛일까 도대체”, “걸쭉하면서 마즙 같다”며 궁금해 했다.
사카우는 왕이 먼저 마신 후 계급 순서대로 내려졌다. 왕이 내린 폰페이 작위가 있어야만 사카우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에 작위가 없는 병만족이 사카우를 하사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사카우를 받을 경우를 대비해 준비하던 병만족이 원주민들로부터 “떠들지 말고 조용히 하라”는 경고를 받아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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