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연정훈이 갯벌 투혼부터 '쌍쌍특집' 우승까지 대활약한 가운데 김선호, 딘딘의 장어키스가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멤버 두 명이서 모든 것을 진행하는 '쌍쌍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간식 선택 결과에 따라 김선호-딘딘, 문세윤-라비, 연정훈-김종민이 팀을 이뤘다.
특히 딘딘은 김선호와 팀이 된 것에 만족하며 비주얼 팀이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고창의 갯벌에 도착해 점심 복불복을 진행하기 전 팀명을 정했다.
라비-문세윤은 '세비지'라고, 딘딘-김선호는 "우리 말고 비주얼이 누구"라고 외치며 '딘선'이라 말했다.
이어 연정훈, 김종민이 계속 고민을 하고 있자 문세윤은 김종민과 연정훈의 겉옷 색깔을 보더니 "케첩앤마요네즈라고 정하라"고 추천했다.
은근히 '케첩앤마요네즈'가 마음에 들었던 김종민과 연정훈은 결국 '케마형제'로 팀명을 정했다.
그런 후 쌍쌍 육상선수권 대회, 일명 '쌍육대회'를 진행했고 멤버들은 갯벌 3단 멀리뛰기를 했다.
먼저 딘딘은 세 발을 뛰어야 하는데 네 발자국을 걸어갔다. 딘딘의 세 번째 발자국은 3m90을 기록했다. 김선호는 크게 활약하지 못한 채 얼굴만 진흙 범벅이 됐다.
다음 도전자는 케마팀 김종민. 김종민은 "왼발이 편할까요 오른발이 편할까요"라고 심판에게 질문을 하며 변함없는 엉뚱함을 드러냈다. 세 번째 착지에 발이 아닌 무릎을 꽂은 김종민은 심판이 인정함에 따라 5m90의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어 연정훈은 두 발 만에 넘어졌으나 슬라이딩을 했고 김종민보다 훨씬 멀리 뛰며 7m50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결국 총 13m40을 기록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다음 세비지 팀은 13m10을 기록했다. 이에 1등은 케마형제, 2등은 세비지, 3등은 딘선팀으로 결정됐다.
그런데 갑자기 딘딘이 "왜 우리 팀이 제일 먼저 뛴거냐"고 다시 한 번 뛰게 해 달라고 말했고 문세윤의 허락 하에 또 한 번 멀리뛰기를 도전했으나 큰 활약없이 끝나버렸다.
이후 1등 팀 '케마형제'에게는 고창의 명물 풍천 장어 2마리가, 2등 팀 '세비지'에게는 장어 반 마리가 주어졌다. 3등 팀 '딘선'의 점심 메뉴는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
제작진은 "짝꿍 특집인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케마형제'팀과 '세비지'는 서로에게 장어를 열심히 먹여줬다.
그러다 갑자기 장어집의 천장이 열리면서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하늘에서 드론이 내려오며 장어집 안으로 들어왔고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3등 팀 '딘선'의 점심 식사. 봉투 안에는 고창의 명물 장어빵이 들어있었다.
라비는 "진짜 별거 아닌걸 대단하게 줬다"고 말했다. 차갑게 식은 장어빵을 김선호, 딘딘은 데워먹었다. 한편 딘딘은 장어 한 입을 위해 '풍천장어'로 4행시를 선보이기도. 딘딘은 "풍 비박산 난다고 들었소. 천 하의 이런 장어가. 장 난이 아니구먼. 어 디 한 번 먹어볼까"라고 말해 장어 한 개를 얻었다. 딘딘은 같은 팀인 김선호와 먹어야 한다며 장어 한 개를 두고 장어 키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리를 이동한 후 팀을 바꿀 생각이 있냐는 제작진의 제안에 멤버들은 움찔하며 손을 들었고 결국 짝꿍 바꾸기를 걸고 게임을 진행했다.
우승자에게는 짝꿍을 모두 바꿀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우승자 특전으로 고창의 특산품 복분자주 세트를 증정하기로 했다.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웃거나 치아를 보이면 탈락이라고.
최종적으로 연정훈이 1등을 해 짝꿍 재배치권과 복분자주를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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