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재환이 이별한 남자의 감성으로 돌아왔다.

김재환은 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안녕'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두 번째 미니앨범 'MOMENT'로 활동했던 김재환은 약 2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로 돌아왔다. 김재환은 추운 겨울 어울리는 이별 발라드로 감성을 자극한다. 김재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가슴에 와닿는다.

신곡 '안녕'은 정키가 작사, 작곡을 맡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김재환의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져 감성 충만한 이별 발라드가 완성됐다. 뮤직비디오에서 김재환은 겨울을 배경으로 이별 후 하나씩 정리해가는 남성의 모습을 연기한다.

가사는 이별을 겪고 혼자 남은 남성이 겪는 감정의 변화를 그려냈다. 처음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미련이 남았던 남성은 점차 이별을 받아들이고 마음 속 흔적 지우기에 나선다. 마지막 가사에서 전 연인에게 완전한 안녕을 고하면서 이 노래는 끝난다.

아무 일 아닌 거야 짧은 한 마디면 돼/마지막이 돼서야 이렇게 널 마주하니/그토록 사랑했었던 설레었던 기억들이/오늘따라 생각이 나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데/처음 만난 그날 후로 내 하루가 너로 물들었던/너의 모든 걸 지워 볼게 안녕

네가 없는 하루들이 익숙해져 갈수록/생각보다 너무 쉽게 잊어 가는 내가 싫어서/애써 너를 추억하다 괜스레 널 불러 보다가/더는 어쩔 수 없단 걸/잘 지내 이젠 정말 안녕

김재환표 이별 감성 발라드가 겨울의 끝자락을 촉촉히 적시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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