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김소연 대표가 신사옥 아트워크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다.

2일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에스팀 김소연 대표가 신사옥 아트워크 프로젝트를 위해 작가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 대표는 먼저 소속 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 섭섭의 집을 방문했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 골목 있지 않냐. 너무 삭막해서 에너지를 주고 싶어서 브루클린처럼 건물에 래핑을 했으면 한다"고 계획을 말했다. 이어 "아트워크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2년 전부터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건물 전면을 섭섭 작가 그림으로 했으면 좋겠다"며 "봤을 때 희망차면서도 프로페셔널한 사람들이 있다는 느낌, 입체이면서도 평면적인 느낌도, 살아있는 느낌을 주고 싶다"고 섭섭에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감있고, 패밀리십이 있,고, 따뜻하면서, 멋있고, 쿨하면서 귀여움이 있는"이라고 끝없는 희망사항을 말해 섭섭을 당황케 했다.

아트워크 진행자 최 대표는 "설치 비용을 천만 원에서 천이백만 원 정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섭섭은 "직원들과 아티스트 얼굴을 입체로 만들 생각"라고 아이디어를 도출해냈고 섭섭은 김 대표가 잘 운다는 특성을 살려 눈을 수도꼭지로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 대표는 섭섭의 신박한 아이디어를 칭찬하며 "이번 주내로 해야한다"고 계속해서 섭섭에게 무리한 주문을 요구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아트 디렉터 차인철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차인철은 일러스트 위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브랜드와의 컬래버를 많이한다고.

한편 김 대표는 "예산을 500만 원을 잡고 있다"고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을 말했다. 이에 패션 프로덕션 '웍스' 최 대표는 "택도 안되는 예산"이라며 성 상무가 힘들겠다고 말했다.

인철 작가에는 주차장 쪽을 의뢰, 건물의 2배 정도되는 대형 인형을 제작하는 게 어떻겠냐고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후에도 김 대표는 이덕형, 김세동 작가와 만나 신사옥 아트워크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사옥 전면은 섭섭 작가가 맡았다. 그는 세 명의 인물을 그려 '임원, 직원, 모델 및 아티스트'를 표현했다며 "서로를 비추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덕형 작가는 건물 좌축면부에 착시효과가 있는 '옵티컬 아트'를 이용해 하트 모양 디자인을 생각했다. 이어 김세동은 컴퓨터를 이용해 독특한 캐릭터 착안해냈고 주차타워를 맡은 차인철은 새로운 색으로 도색한 후 긍정의 메시지 'YES'는 또다른 컬러를 이용해 신선함을 더했다.

피자를 먹으며 평소와 다른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가 진행되는 듯 하다가 김 대표의 지적이 시작되자 네 명의 작가들은 정적을 이뤘고 먹던 피자를 손에서 내려놓았다.

결국 김 대표는 처음에 생각한 금액은 5백만 원이었으나 5천만 원선으로 맞췄다고 고백했다. 사실 모두 합쳐서 8천만 원정도의 예산이 드는데 최대한 줄인 거라고.

이에 심영순은 "5천만 원은 적게 든 거다. 1억 정도는 들어야 한다"고 적당한 금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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