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서동주와 이훈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3일 밤 9시 55분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서동주와 이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동주가 등장하자 김수미는 "난 서동주를 아기 때 봤다"며 반가워 했다.
서동주는 미국 유명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지 2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호사가 된 이유에 대해 "그때 이혼하고 얼마 안 돼서 금전적인 독립을 위해서 안정적으로 돈이 나오는 곳에 가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수미는 "연애해서 결혼한거냐"고 물었고 서동주는 선을 봐서 결혼을 했다고 고백했다. 서동주는 “5년 반 살고 이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자신의 이혼과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밝혔다. 이혼 시기는 부모님과 비슷 했지만 서동주 본인이 먼저 이혼 확정이 됐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이혼 이유에 대해 물었고 이에 서동주는 “판단을 했다기보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서동주는 이혼 이유로는 “복합적인 게 많다”며 "열심히 학창 시절을 보냈지만 막상 결혼을 해보고 나니 내가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에서 나라는 존재가 점점 사라지는 느낌, 내 인생이 없어지는 느낌"이라며 "내 인생도 못 찾고 끝날 것 같은 좌절감" 덧붙였다.
김수미는 "엄마, 아빠가 이혼 기사화가 났을 때 엄마를 이해했나 아빠를 이해했나"라고 물었고 서동주는 "이해보다 옳고 그름을 따졌을 때 폭력은 나쁜 거였다"며 "엄마 주위에 친구 등 도와줄 사람이 없었고 엄마는 혼자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의 행동을 법정에서 증언하진 않았고 누가 물어보면 엄마의 말이 맞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서동주는 서정희에 대해 "엄마는 요즘 홈쇼핑 일하시고 대학에서 인테리어 강의도 하시고 화장품 사업도 하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세원과는 연락을 안 한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서동주에게 "아빠 서세원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서동주는 "선생님 제가 아빠는 기억의 다락방이 있다면 거기에 넣어두고 꺼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서동주는 "여는 순간 굉장히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때문인데 볼 일은 없어도 아빠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훈은 이훈은 ‘재기 못하는 이유는 욱하는 성격 탓?’이라는 말에 대해 “한 번 박수홍에게 크게 혼난 적이 있다”라고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훈은 “1박2일 진행한 예능프로였는데 밤새 촬영하다 보니 한껏 예민해진 상황이었다”며 “그때 MC가 윤정수였고 윤정수가 리드를 해줘야하는데 너무 착한 MC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훈은 "윤정수에게 ‘피곤한데 형이 빨리 진행 좀 해’라고 말했다"며 "이걸 본 박수홍이 ‘너 나 좀 보자’라더니 ‘너 정수보다 동생 아니야? 너 형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냐, 너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욱해’라고 혼을 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진호는 "연예인 싸움 몇 위냐"라고 묻고 윤정수는 "김보성, 이훈 중에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훈은 "보성이 형은 나보다 세다라고 얘기해야 한다"며 "내가 만약 아니라고 하면 방송 끝나고 바로 전화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훈은 3위를 김종국으로 꼽았다. "스파링을 하면 비슷하게 하고 2위는 보성이 형인데 보성이 형은 로드FC를 나간 분이니 인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1위를 꼽지 못하며 이훈은 "딱히 생각나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그럼 너를 넣자"라고 하자 이훈은 "그럼 내가 들어가야 세 명이 완성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가 "너 욱하다 합의금 많이 주지 않았냐"고 하자 이훈은 "옛날에 많이 그랬다"고 하면서 "우리가 국민들 사랑으로 사는데, 팬들에게 내가 왜 먼저 시비를 걸겠냐 한번도 그런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술을 마시러 가면 옆자리에서 술 한잔하자, 팬이다고 하는데 그들이 취하면 저랑 한번 붙어보고 싶은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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