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나연의 오빠 재우가 나연이에 대한 기억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특집 가상현실(VR)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에서는 4년 전 희귀 난치병으로 딸 나연이를 떠나보낸 장지성 씨가 가상현실로 딸과 만나는 과정을 그려냈다.
나연의 오빠 재우는 이번 촬영은 물론 나연이를 VR로 만드는 것도 반대했다 말했다.
엄마 장지성 씨는 "(재우가) 얘기를 하면 너무 슬퍼진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말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재우는 나연이를 "착했다, 항상 웃었다"고 기억했다. 이어 "민서보다 나연이와 더 친했다. 아무도 안 반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연이) 얘기를 하면 너무 슬퍼진다고 말하고 싶지않다"며 "한 번도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다. 매일 생각한다고 했다"고 인터뷰를 그만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둘째 민서도 "계속 생각한다. 그런데 엄마가 울 때가 많다. 저는 그게 보기 싫어서 얘기를 별로 안 꺼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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